중국 BYD가 중국 최대 렌터카 기업 중 하나인 Car Inc와 최대 10만 대 규모의 차량 공급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차량 공급을 넘어 렌터카 거점 내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까지 포함하고 있어, 중국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중국 전기차 매체 cnevpost는 평가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3,000대 규모의 친(Qin) 플러스 DM-i 시범 운행 성공이 기폭제가 됐다고도 전했다. 당시 단기 렌터카 시장의 수요를 확인한 Car Inc는 작년 한 해에만 3만 대의 BYD 차량을 도입했다. 이번 10만 대 추가 계약을 통해 차량 대수의 파격적인 확장을 결정했다고 중국 전기차 매체 가스구가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BYD의 차세대 충전 기술인 플래시 충전기 인프라 도입이다. 메가와트급 출력을 지원하는 이 충전기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을 단 9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97%까지 충전할 수 있다. Car Inc는 중국 전역의 주요 매장에 해당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BYD 또한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2만 개의 충전소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라고 cnevpost는 전했다.
BYD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상업용 맞춤형 보증 조건도 내걸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 배터리, 제어 장치에 대해 6년 또는 60만 km 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래시 충전이 렌터카회사를 통해 시험대에 올랐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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