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티엠이그룹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통해 주목받은 ‘술 빚는 윤주모’ 윤나라 셰프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및 예능 사업 확대에 나선다.
윤주모 셰프는 한식 요리사이자 전통주 전문가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해 TOP5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후 자신의 식당 윤주당을 중심으로 방송, 브랜드 협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엠이그룹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나선 '윤주모' 윤나라 쉐프 ⓒ 티엠이그룹 제공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서도 행보를 넓히고 있다. 윤주모 셰프는 연출자 문태주 CP와 함께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를 론칭했다. 이 채널은 요리 콘텐츠에 인간적인 매력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예능형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최강록, 윤남노 등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배우 고창석 부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티엠이그룹은 윤주모 셰프의 유튜브 채널 운영을 직접 맡아 기획·제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해당 채널을 F&B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디지털 콘텐츠 IP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연, 매니지먼트, 디지털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F&B 기반 IP 허브’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술 빚는 윤주모' 유튜브 ⓒ 티엠이그룹
티엠이그룹의 이번 협업은 기존 음악·공연 중심 포트폴리오를 F&B·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넓히는 계기로 평가된다. 티엠이그룹 매니지먼트에는 트롯 가수 김용임을 비롯해 ‘미스터트롯3’ 김용빈·손빈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천록담·춘길, ‘미스트롯4’ 이소나·허찬미·홍성윤 등이 소속돼 있다.
티엠이그룹은 최근 공연 사업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앞서 드림어스의 공연 사업을 인수했으며,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630석 규모의 프리미엄 전문공연장 ‘엑스칼라’를 운영 중이다. 또 잠실팝시티 공연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콘텐츠, 매니지먼트, 공연을 잇는 사업 구조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이번 윤주모 셰프와의 협업 역시 오프라인 공연과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하는 IP 전략의 일환이다. 티엠이그룹은 윤주모 셰프가 보유한 요리, 전통주, 예능적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식의 F&B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주모 셰프는 “그동안 윤주당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좋아하는 사람들과 요리와 술 이야기를 나눠 왔는데, 이제는 티엠이그룹과 함께 더 다양한 형식과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요리와 전통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더 많은 분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안석준 티엠이그룹 대표는 “윤주모 셰프는 요리와 전통주, 예능 감각, 디지털 소통 능력을 함께 갖춘 드문 인재”라며 “티엠이그룹이 지향하는 플랫폼을 넘나드는 스토리형 F&B IP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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