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이 업무 환경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직장인의 생산성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고성능 기기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 패턴과 루틴에 얼마나 유기적으로 맞춰지는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오피스 시장에서는 반복 작업을 줄이고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초개인화 생산성’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앱과 작업 방식에 맞춰 기능을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하거나, AI 기반 기능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스마트 IT 기기들이 직장인의 새로운 업무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IT 업계도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과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다 효율적인 업무 루틴을 구축하려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생산성을 높여줄 스마트 IT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앱별 맞춤 설정으로 업무 흐름 최적화하는 로지텍 ‘MX Master 4’
직장인에게 반복되는 클릭과 스크롤, 프로그램 전환은 집중력을 끊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문서 작업, 화상회의, 디자인 툴, 협업 플랫폼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는 작업 흐름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유지하느냐가 생산성의 핵심이 되고 있다.
로지텍 ‘MX Master 4’
로지텍의 프리미엄 햅틱 마우스 ‘MX Master 4’는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워크플로우를 세밀하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생산성 디바이스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MX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하는 앱에 따라 버튼 기능과 제스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액션 링(Actions Ring)’ 기반 생산성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Microsoft Office 환경에서는 Excel 시트 탐색, 행·열 삽입, 셀 서식 적용 등을 커서 기반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Word 문서 스타일 적용과 PowerPoint 슬라이드 관리도 보다 정밀하게 지원한다. Notion에서는 페이지 이동, 구조 관리, 콘텐츠 정리를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Slack에서는 허들 참여, 워크스페이스 전환, 스레드 관리 등을 단일 동작으로 실행할 수 있어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전환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Adobe 디자인 작업 환경에서도 브러시 확대·축소, 타임라인 이동 등 사용자의 작업 루틴에 맞춘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햅틱 피드백 기반 인터랙션을 적용해 작업 반응을 손끝으로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고속과 정밀 모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매그스피드(MagSpeed) 스크롤 휠을 통해 긴 문서 탐색이나 세밀한 편집 작업에서도 몰입감 있는 컨트롤 경험을 제공한다.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고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을 오가는 멀티 디바이스 업무 환경에 적합해, 복잡해지는 업무 환경 속에서 사용자의 루틴에 맞춰 진화하는 스마트 생산성 도구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회의 요약·문서 정리 지원하는 LG전자 ‘LG 그램 프로 AI’
반복되는 회의와 문서 작업은 직장인의 집중력을 빠르게 소모시키는 업무 중 하나다. 여러 회의를 오가며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업무 우선순위를 관리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단순히 성능 좋은 노트북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AI 기능을 활용해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하거나 업무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AI 노트북이 새로운 업무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 ‘LG 그램 프로 AI’
LG전자 ‘LG 그램 프로 AI’는 초경량 설계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생산성 기능을 결합한 노트북이다. LG AI 연구원의 거대 언어 모델 ‘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문서 요약, 검색, 번역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마이 아카이브(My Archive)’ 기능과 ‘타임 트래블(Time Travel)’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넓은 화면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기에 용이하며, 초경량 설계가 적용돼 카페나 출장지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모바일 기기와 TV, 스마트 모니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그램 링크(gram Link)’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하는 업무 환경에서 연결성과 활용도를 강화했다.
업무 일정과 건강 루틴 관리 돕는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8’
업무 생산성은 단순히 빠르게 일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회의 일정 관리, 집중 시간 조절, 컨디션 관리까지 하루의 흐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장시간 업무와 잦은 야근이 반복되는 직장인일수록 업무와 건강 루틴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8’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8’은 일정 관리와 AI 기반 건강 케어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워치다. 회의 알림, 메시지 확인, 음성 명령 기반 기능 실행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업무 흐름을 빠르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 분석, 심박수 측정, 운동 기록 기능 등을 통해 컨디션 관리도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에너지 점수’ 기능과 ‘취침 시간 가이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컨디션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트레스 관리와 러닝 코칭 기능도 제공해 업무와 일상 전반의 루틴 관리를 돕는다.
AI 기반 생산성 기능과 멀티 디바이스 활용성이 업무 환경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직장인의 업무 도구도 점차 개인화되고 있다. 로지텍 MX Master 4, LG 그램 프로 AI,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8 등은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흐름을 연결하며, 일정과 건강 관리까지 지원하는 스마트 IT 기기로 직장인의 새로운 업무 루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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