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과 손잡고 골프와 위스키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접점 확대에 나선다.
발렌타인(Ballantine’s)은 말본(Malb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Ballantine's 17YO Malbon Edition)’을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렌타인17년 말본 에디션
이번 협업은 골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취향과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새로운 세대의 골프 및 위스키 애호가와 만나기 위해 기획됐다. 말본은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넘어 패션, 아트,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어온 브랜드다. 발렌타인 역시 클래식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제안해왔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골프와 위스키가 공유하는 ‘19번째 홀’의 순간에서 출발했다. 발렌타인은 브랜드 캠페인 ‘Time Well Spent(우리가 깊어지는 시간)’를 통해 라운딩 이후 친구, 지인, 가족들과 이어지는 대화와 여유의 시간을 조명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드 위의 에너지와 라운딩 이후의 분위기를 발렌타인과 말본의 감각으로 풀어낸 협업이다.
국내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은 발렌타인 블렌드의 핵심 몰트인 글렌버기(Glenburgie)의 개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한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블렌딩한 에디션으로, 글렌버기 특유의 밝고 싱그러운 과일 향과 균형감 있는 바디감을 한층 선명하게 담아냈다.
이번 에디션은 신선한 사과와 조린 배의 달콤한 아로마로 시작해 바닐라와 누가의 부드러운 질감, 은은한 스모키 터치가 어우러지는 풍미를 갖췄다. 발렌타인 17년 특유의 깊이 있는 맛을 유지하면서도 협업 에디션만의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말본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버킷 로고가 전면에 적용됐다. 골프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그래픽은 필드 위의 리듬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발렌타인의 장인정신과 말본의 독창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결합된 이번 제품은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돼 컬렉션 가치를 더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발렌타인은 늘 한국의 가장 의미 있는 순간들과 함께해 왔으며, 골프는 오랜 시간 우리 브랜드 스토리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며 “말본 또한 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같은 믿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그 정신을 대담하고 현대적이면서도 진정성 있게 우리다운 방식으로 구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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