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유니버스’ 테마 (현대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피너츠 월드와이드와 협업해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3종을 국내 출시했다. 차량 실내 디지털 경험에 감성 요소를 더해 고객 맞춤형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19일 스누피 유니버스, 찰리 브라운 앤 프렌즈, 로드 트립 등 ‘피너츠(Peanuts)’ 테마 기반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너츠는 미국 만화가 찰스 M. 슐츠가 1950년 10월부터 2000년 2월까지 연재한 세계적인 만화 시리즈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로 잘 알려져 있다. 슐츠가 별세한 2000년에는 전 세계 75개국에 21개 언어로 번역됐다
‘찰리 브라운 앤 프렌즈’ 테마 (현대차)
이번 테마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에 적용된다. 고객은 차량 시동 온·오프 과정에서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로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화면에서도 다양한 카드형 그래픽을 통해 피너츠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다.
적용 가능 차종은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2026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아이오닉 6 등이다. 현대차는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ccNC가 적용된 차종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드 트립’ 테마 (현대차)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서 피너츠 디스플레이 테마를 먼저 공개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통해 글로벌 감성 콘텐츠 전략을 본격 확대하게 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 인포테인먼트가 단순 기능 중심에서 개인 취향과 감성을 반영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 등록 후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만9900원이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