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국내 최대 방송·미디어 전문 전시회 KOBA 2026 참가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에는 4일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시놀로지 부스에는 방송·미디어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진작가,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약 1,300명이 찾아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했다.
최근 4K·8K 영상과 대용량 콘텐츠 제작이 보편화되면서 스토리지는 단순한 저장 장치를 넘어 제작 효율성, 협업 환경, 데이터 보호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시놀로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전문 스튜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방송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미디어 환경을 지원하는 제품군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KOBA 2026 Synology 부스
콘텐츠 제작 전 과정 보여준 ‘미디어 워크플로우’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요소는 부스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 워크플로우(Media Workflow)’ 도식이었다. 이 도식은 촬영, 편집, 협업, 백업, 장기 보관에 이르는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서 Synology NAS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한눈에 보여줬다.
시놀로지는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이 단순 저장장치를 넘어 실제 제작 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용량 영상 파일을 다루는 제작 현장에서 저장 성능과 협업, 백업, 아카이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전시장 구성에 반영한 것이다.
Synology 미디어 워크플로우 포스터
개인용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까지
개인 크리에이터와 입문자를 겨냥한 제품으로는 BeeStation Plus가 소개됐다. BeeStation Plus는 복잡한 설정 없이 사진과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는 개인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다. AI 기반 사진 분류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보다 쉽게 정리하고 검색할 수 있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에서는 PAS7700이 주요 제품으로 소개됐다. PAS7700은 200만 IOPS 이상의 성능과 듀얼 컨트롤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필요한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고밀도 스토리지 HD6500도 함께 전시됐다. HD6500은 최대 300개의 드라이브까지 확장 가능한 제품으로, 대규모 미디어 데이터의 장기 보관과 아카이빙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시놀로지는 ActiveProtect 시리즈를 통해 미디어 데이터 백업과 장기 보관을 위한 전용 데이터 보호 환경도 함께 제시하며, 고성능 편집부터 데이터 보호와 아카이빙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강조했다.
KBS·SBS·롯데월드 도입 사례 소개
시놀로지는 KBS, SBS, 롯데월드 등 국내 주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도 전시 현장에서 소개했다. 이를 통해 대용량 콘텐츠 관리와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구현한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미디어 산업 내 시놀로지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현장 세션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부스 내 ‘미디어 월(Media Wall)’에서는 ‘신나따’ 시리즈로 알려진 구독자 80만 명 이상의 IT 유튜버 서울리안과, 인스타그램에서 1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사진작가 윤더로드가 연사로 참여했다.
두 연사는 실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NAS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협업을 간소화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시놀로지의 첫 현장 세션임에도 사전 등록자뿐 아니라 현장 관람객들이 참여했으며, 발표 후에도 제품 활용과 도입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빅터 왕(Victor Wang) 시놀로지 한국 사업본부 총괄은 “이번 KOBA 2026을 통해 Synology가 단순한 저장장치를 넘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기업 고객은 물론 개인 크리에이터와 사진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놀로지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놀로지는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 변화에 맞춰 고성능 스토리지, 효율적인 협업,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고려은단, 캔 타입 ‘허니&유자 비타민C’ 출시…휴대성과 음용 편의성 강화
· 벤큐코리아, 500Hz QD-OLED 게이밍 모니터 앞세워 MOBIUZ 라인업 확대
· 조텍코리아, RTX 5060 그래픽카드 10만원 구매 기회 제공
· “첫 러닝 워치 겨냥” 가민, 포러너 70·170으로 러너 입문 시장 공략
· 에이수스, KOBA 2026서 ProArt 생태계 공개…8K 모니터부터 AI 노트북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