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 집중된 ‘가정의 달’이다. 전통적으로 카네이션, 건강식품, 외식 상품권이 선물의 중심을 차지해 왔지만 최근에는 선물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질적인 생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실용 가전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번거로운 집안일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을 줄이거나,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반복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의류 관리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부터 피로 회복을 돕는 안마 가전까지 일상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가전이 새로운 가정의 달 선물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부담 덜어주는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
가족과의 식사 자리가 많은 5월에는 평소보다 음식물 쓰레기가 늘어나기 쉽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 부담을 줄여주는 음식물처리기가 가정의 달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카라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Granite)’
스마트카라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Granite)’는 최대 5L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음식물처리기다.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의 달 선물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화강암을 적용한 7중 레이어 건조통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음식물처리기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눌어붙음 현상을 개선하고, 반복되는 고온 사용 환경에서도 코팅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음식물의 무게와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처리 온도와 시간을 스스로 계산하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전용 앱을 활용하면 집 밖에서도 작동 상태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 셀프 크리닝’ 기능을 통해 물을 붓고 세척 버튼만 누르면 자동 세척이 가능하다. 1회 작동 시 전기료는 약 170원 내외로 유지 비용 부담도 낮췄다.
가족 의류를 집에서 관리하는 LG전자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가정의 달에는 외출과 각종 행사가 늘어나는 만큼 집에서 간편하게 옷을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도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정장, 코트, 아기옷 등 다양한 의류는 물론 침구와 베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의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은 물을 100℃로 끓여 물 입자의 1,600분의 1 크기인 미세한 스팀을 의류에 직접 닿게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유해세균 99.99%, 바이러스 99.9%를 살균한다.
두 개의 히터는 옷감별 코스에 따라 스팀량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일반 의류는 물론 고급 소재까지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심플하고 플랫한 외관과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춰 여러 공간에 조화롭게 배치할 수 있다.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는 무빙행어는 옷을 직접 흔들어 의류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 손상 우려를 낮추면서 건조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0L 제습 용량을 갖춰 의류관리기가 설치된 실내 공간의 습도 관리도 돕는다.
집에서 누리는 휴식 가전,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2’
건강과 휴식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마사지 가전도 가정의 달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2’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안마 의자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이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2’
이 제품은 정밀 스캔을 통해 사용자의 어깨 위치를 감지하고 척추 굴곡도까지 스캔해 개인 체형에 맞춘 마사지를 제공한다. 기존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1’보다 10cm 더 길어진 ‘SSL 프레임’을 적용해 머리부터 허벅지까지 넓은 범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마사지 모드도 다양하다. ‘유저 안마 코스’ 6가지, ‘수동 안마 코스’ 5가지, ‘일상 안마 코스’ 3가지, ‘부위 집중 안마 코스’ 3가지 등을 제공해 온 가족이 각자의 상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 모드’도 별도로 탑재해 안전한 사용을 지원한다.
가정의 달 선물 시장은 단순히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 선물에서 벗어나 가족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의류관리기, 안마의자 등 생활 밀착형 가전은 반복적인 가사 부담을 줄이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질을 높이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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