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장거리 운행과 고하중 화물 수송에 최적화된 대형 트럭용 캡섀시 ‘뉴 MAN TGX 44.540 10x4 GX 캡’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TGX 44.520 모델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신형 모델로, 더욱 강력해진 엔진 성능과 쾌적한 실내 공간을 갖춰 국내 대형 트럭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한층 진일보한 실내 공간과 편의성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운전자의 실내 거주성 강화다. 캡 전고를 기존 1,860mm에서 2,070mm로 210mm 높여 운전자가 실내 중앙에서 서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장시간 운행을 고려한 수납 편의성도 돋보인다. 운전석 상단에는 365L 규모의 3분할 보관함을, 실내 후면에는 300L의 수납함을 마련해 개인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조수석에는 회전과 90도 접이가 가능한 ‘MAN 바리오 시트’를 적용해 정차 시 식탁으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설정이 가능한 6kW 냉각수식 보조 히터를 장착해 계절과 관계없이 안락한 휴식을 지원한다.
강력한 파워트레인 및 첨단 안전 시스템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540마력을 발휘하는 MAN D26 엔진이 책임진다.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을 20마력 보강해 고중량 화물을 적재하고도 언덕 구간이나 고속도로에서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뉴 팁매틱(New TipMatic) 12단 자동화 변속기와 최대 3,500Nm 제동 토크를 내는 리타더를 기본 적용해 주행 효율성과 제동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안전 장치 역시 강화됐다. 차선 변경 지원 시스템(LCS),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P), 긴급 제동 시스템(EBA Plus), 브레이크 라이닝 마모 표시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야간 및 악천후 주행 시 시야 확보를 돕는 디지털 사이드미러 ‘MAN 옵티뷰’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에디션 사양도 눈길을 끈다. 전용 로고 데칼과 자수 시트 커버, 도어 프로젝션 램프 등 차별화된 요소들이 적용되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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