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상품성을 대폭 보강하고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한 뉴 토레스를 정식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다. 출시 이후 독창적인 정체성과 실용성으로 내수 마켓에서 활약해 온 토레스를 약 4년 만에 다듬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모델은 변속기 기어비를 다변화하고 오프로드 구동력을 제어하는 섀시 로직을 더해 주행 질감과 시장 경쟁력을 다각도로 끌어올린 고정밀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디테일 다듬은 오프로더 외관과 인간공학적 실내 구성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강인한 골격을 유지한 채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 커버 구조의 헤드램프를 매끄럽게 연결해 역동적인 시각 요소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차체와 독립된 레이어드 구조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배치해 단단한 인상을 배가했다. 외장은 플라즈마 섀도우를 포함한 6종의 컬러로 이원화되며 블랙 엣지 패키지를 별도로 운영해 세련된 도심형 실루엣을 원하는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제어 장치들을 재배치했다. 신규 센터 콘솔 디자인은 수납 용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행 시 지지력을 높여주며, 2스포크 더블 D컷 스티어링 휠과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를 매칭해 스포티한 감각을 제공한다. 공조 장치와 시트 제어 등은 전용 통합 디스플레이 패널로 일원화해 직관적인 터치 조작성을 확보했다.

아이신 8단 변속기 조합과 독자적 터레인 모드 탑재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1.5 T-GDI 엔진에 기존 6단에서 변경된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물리적으로 결합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기어비 다변화를 유도해 고속 크루징 연비 향상과 가속 응답성을 매끄럽게 다듬었다. 특히 사륜구동 시스템 선택 시 브랜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터레인 모드가 최초로 연동된다. 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태를 컴퓨터가 판독해 구동력을 동적으로 배분하는 제어 장치로 모래(Sand), 진흙(Mud), 눈길 및 자갈(Snow & Gravel) 등 총 3가지 맞춤형 오프로드 환경을 지원한다.

차세대 아테나 2.5 시스템 및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장착
인포테인먼트 부문은 차세대 UI/UX 플랫폼인 아테나 2.5를 이식해 시인성을 보강했다. 드라이브 및 터레인 모드 변경 시 해상도 높은 전용 그래픽이 계기판 화면에 즉각적으로 표출된다. 편의 장비로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를 포함해 후측방·후진 충돌방지 보조 등 8개 에어백 시스템과 최신 ADAS 안전 패키지를 전 트림에 기본 혹은 옵션 사양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T5 2,905만 원, T7 3,24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3,205만 원, T7 3,651만 원이다. KGM은 아테나 2.5와 신규 하체 섀시 로직을 가솔린 모델에 동일하게 투입한 액티언 2027 및 토레스 EVX 2027 등 연식변경 라인업을 동시에 출격시켜 패밀리 SUV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완편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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