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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GM 뉴 토레스, 페이스리프트 이상의 '재정비'

글로벌오토뉴스
2026.05.21. 1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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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첫선을 보인 토레스는 KGM(구 쌍용자동차)의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 '구원투수' 그 이상을 해낸 모델이다. 당시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브랜드가 내놓은 토레스는 매끈한 도심형 SUV들 사이에서 묵직한 정통 오프로더 감성과 뛰어난 실용성을 무기로 시장을 관심을 모았다. 그로부터 약 4년이 흐른 지금, KGM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F/L)를 거친 '뉴 토레스'를 선보였다. 디자인 변화부터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편의사양의 전면적인 재편까지 기존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뉴 토레스가 속한 국내 준중형(C-세그먼트) SUV 시장의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다. 전체 시장 규모가 감소하는 추세로, 2025년 국내 준중형 SUV 판매량은 14만 2,000대로, 전년도의 14만 6,000대 대비 약 3% 감소하여 전체적인 파이가 줄어들고 있다.

전체 파이는 줄었지만 내실은 바뀌고 있다. 유종별 점유율 변화를 살펴보면 가솔린 비중은 기존 50%에서 53%로, 하이브리드 비중은 41%에서 43%로 각각 소폭 상승했다. 반면 디젤은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이처럼 전동화 과도기 속에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KGM이 지난 2025년 3월에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조준했다면, 이번 뉴 토레스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체의 상품성을 끌어올려 브랜드의 허리를 단단히 받치는 역할을 맡았다.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토레스는 그동안 다른 결의 감성으로 틈새를 공략해 왔다. 각진 박스카 형태의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무기였다. 뉴 토레스는 이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그간 시장에서 지적받았던 아쉬운 점들을 다듬었다.



외관은 선을 굵게 쓰고 볼륨감을 키워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6개 슬롯 바 그릴 패턴을 가로로 확장해 묵직한 인상을 주며,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의 수직 패턴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겨울철 헤드램프에 눈이 쌓여 시야를 가린다는 실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헤드램프 일체형 커버를 씌운 점이 돋보인다. 안개등 자리에는 에어로 다이내믹 가니쉬를 더했고, 후면부는 각진 레이어드 구조의 범퍼로 터프함을 극대화했다. 신규 컬러로는 차분한 저채도 그레이인 '플라즈마 섀도우'를 포함해 총 6종을 운영한다.



실내는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일체형 센터콘솔을 중심으로, 기존 터치식 공조 시스템을 주행 중 조작이 편리한 다이얼 방식으로 되돌렸다. 기어노브 역시 오조작 가능성을 줄인 1모션 2스텝 구조의 레버 타입 전자식으로 변경했으며, 2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을 새로 매칭했다. 인포테인먼트는 아테나 2.5로 업데이트하여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 지원하고 최대 5대 기기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기존 트림으로 운영되던 스페셜 패키지 '블랙엣지'는 T7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95만 원 상당의 옵션으로 전환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 6단 변속기에서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 점이다. 엔진은 기존 1.5 터보 T-GDI를 유지하면서 최고출력은 170마력으로 같지만, 최대토크를 300Nm으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제로백 가속 시간이 9.76초로 0.71초 단축되었고 고속 및 추월 가속 성능도 함께 향상되었다. 특히 최대토크 발생 영역(토크 밴드)을 실사용 영역인 2,000~3,500rpm으로 좁혀 응답성을 민첩하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복합연비는 2WD 17인치 기준 11.0km/ℓ로 기존과 동일하다.



오프로드 지향성을 강화하기 위해 4WD 선택 시 적용되는 터레인 모드도 새로 얹었다. 기존 모드에 샌드, 머드, 스노우 앤 그래블 특화 모드를 더해 총 7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한다. BYD 기술 기반의 e-DHT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00Nm, 복합연비 15.3km/ℓ를 내며, 도심 주행의 최대 94%를 EV 모드로 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효율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뉴 토레스의 가격은 상품성 개선에 따라 트림별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가솔린 T5 트림은 전작 대비 95만 원 인상된 2,905만 원으로 책정되었고, 가솔린 T7 트림은 42만 원 오른 3,241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적용한 후의 가격이 T5 트림은 65만 원 인상된 3,205만 원이며, T7 트림은 16만 원 인상된 3,651만 원이다. 가격이 올랐지만 기본 탑재된 사양의 면면을 살펴보면 납득되는 인상이다.



기본형인 T5 트림부터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 D컷 스티어링 휠, 다이얼 공조 컨트롤러,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노브,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블랙 C필러 가니쉬, 에어로 다이내믹 가니쉬 등이 대거 기본화되었다. 상위 트림인 T7에는 여기에 더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추가된 8에어백 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후방 교차 충돌보조, 차선변경 경고, 안전하차 경고 등 풍부한 후측방 안전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올라왔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다. 기존 T7 트림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던 동승석 8Way 전동시트, 2열 롤러 블라인드, 러기지 보드 및 와이드 트레이, 디지털 키와 무선충전기, SUS 도어 스커프가 패키지 옵션으로 분리되었다. 이 때문에 풀 사양을 맞추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체감하는 인상 폭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경쟁 모델인 현대 투싼 1.6T 가솔린의 기본 트림인 모던의 가격은 2,771만 원이며, 최하위 트림을 정비한 기아 스포티지 1.6T 가솔린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2,836만 원이다. 뉴 토레스 T5 가솔린의 가격인 2,905만 원은 투싼 모던보다 134만 원 비싸지만, 스포티지 프레스티지와 비교하면 단 69만 원 차이에 불과하다. 경쟁사들의 실제 최신 사양과 가격을 대입했을 때 토레스의 가격 장벽은 예상보다 높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차체 스펙과 실내 공간 측면에서 비교하면 토레스의 경쟁력이 더 돋보인다. 토레스의 제원은 전장 4,705mm, 전폭 1,890mm, 전고 1,720mm, 축거 2,680mm에 달한다. 이는 전장 4,630mm, 전폭 1,865mm, 전고 1,655mm, 축거 2,680mm의 투싼이나 전장 4,655mm, 전폭 1,875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의 스포티지를 전장과 전고 모든 면에서 크게 앞서는 수치다. 축거는 세 차종 모두 동일하지만 수직적 박스 형태의 차체 덕분에 실내 공간 활용성이 훨씬 유리하다. 적재 공간 역시 기본 703ℓ를 제공하며 T5 트림의 경우 839ℓ까지 확보된다. 2열 좌석을 폴딩하면 최대 1,662ℓ까지 확장되어 캠핑이나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파워트레인 수치를 비교해 보면 1.6T 기반인 경쟁 모델들의 최고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65Nm에 비해 토레스는 최고출력에서 10마력 뒤지지만 최대토크는 300Nm으로 동등하거나 앞선다. 즉, 짐을 많이 싣거나 경사로를 오를 때 더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좋다는 뜻이다. 다만 복합연비의 경우 투싼 2WD 가솔린이 13.1km/ℓ, 스포티지가 13.7km/ℓ인 반면 토레스는 11.0km/ℓ로 다소 불리한 모습을 보인다. 이는 배기량 세팅의 차이와 상대적으로 무거운 차체 중량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모델로 넘어가면 구도가 달라진다. 투싼 하이브리드가 15.6km/ℓ,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16.2km/ℓ의 연비를 보여주는 것과 비교할 때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15.3에서 15.7km/ℓ 수준의 연비는 충분히 경쟁 가능한 범위다. 특히 e-DHT 시스템을 바탕으로 도심 주행의 94%를 EV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은 실용적인 강점이라 할 만하다.​



뉴 토레스의 핵심 경쟁력은 여전히 공간 대비 가격과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이다. 준중형이라는 분류를 무색하게 만드는 차체 크기, 최대 703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 그리고 4WD와 터레인 모드의 실용적 조합은 큰 매력이다. 여기에 무선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다이얼식 공조기, 레버 타입 기어노브 등 사용성을 개선한 항목들이 더해져 상품성을 높였다.

물론 가솔린 연비가 11.0km/ℓ 수준에 머물러 경쟁 모델 대비 약점이라는 점이나, T7 트림의 주요 편의 사양이 옵션으로 분리된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이 9.76초로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빠른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 토레스는 정통 SUV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나 넓은 공간이 최우선인 가족 단위 구매자, 오프로드 기능성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려는 아웃도어 지향 고객층에게 뉴 토레스는 대안이 많지 않은 선택지다. 투싼과 스포티지가 세련된 도심형 SUV로 진화하는 동안 토레스는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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