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로컬(온디바이스) AI 개발을 겨냥한 ‘라이젠 AI 헤일로(할로)(Ryzen AI Halo)’ 개발자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 라이젠 AI 맥스 3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으로, AMD는 ‘에이전트 컴퓨터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함께 내놓은 상태다. 같은 자리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이끌 ‘라이젠 AI 맥스 PRO 400 시리즈’ 라인업도 공개했다.
라이젠 AI 헤일로는 생성형·에이전틱 AI 앱을 직접 만들고 배포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이다. 고성능 그래픽과 AI·연산 능력에 AMD 롭(ROCm)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개발 과정을 단순화한다. 라이젠 AI 맥스+ 395를 얹은 모델은 6월부터 3,999달러에 사전 예약을 받는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로 더 큰 로컬 AI 모델을 돌릴 수 있고, XDNA 2 기반으로 최대 50 TOPS의 AI 성능을 낸다. 클라우드에 기대지 않고 기기 안에서 테스트·미세조정·배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차세대 플랫폼은 사양이 한층 올라간다. 라이젠 AI 맥스 PRO 400 시리즈를 얹은 차세대 헤일로는 192GB 메모리(최대 160GB VRAM)와 55 NPU TOPS, 더 높은 클록을 갖춰 복잡한 AI 모델과 에이전트 작업을 PC에서 바로 처리한다. 출시 시점은 올해 3분기로 제시됐다.
라이젠 AI 맥스 PRO 400 시리즈는 ‘젠 5(Zen 5)’ 아키텍처에 RDNA 3.5 그래픽과 XDNA 2 NPU를 묶어, AI·그래픽·전문 작업을 한 시스템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상용 AI 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소형 데스크톱을 겨냥한다. 3,000억(300B) 파라미터가 넘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x86 클라이언트에서 구동할 수 있고, 최대 192GB 통합 메모리로 여러 로컬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린다. 에이수스(ASUS)·HP·레노버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3분기부터 만나볼 수 있다.
라인업은 라이젠 AI 맥스+ PRO 495(16코어), 맥스 PRO 490(12코어), 맥스 PRO 485(8코어) 세 가지로 구성되며, 모두 192GB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AMD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MD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