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에서 ‘김미경의 챗GPT 일잘러 수업: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주제로 인플루언서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챗GPT가 단순한 업무 생산성 도구를 넘어 개인의 사고방식과 학습 방식, 업무 방식 전반을 변화시키는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을 조명하고, 실제 활용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크리투스 이경현, 노은솔, 햄로그 등 생산성·커리어·자기계발 분야 인플루언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레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로,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콘텐츠 기획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챗GPT 일잘러 수업' 토크쇼에 참여한 MKYU 김미경 대표
김미경 대표, 챗GPT 활용 경험 공유
오픈AI는 이번 행사에 자기계발 멘토이자 온라인 지식 플랫폼 MKYU 창립자인 김미경 대표를 연사로 초청했다.
김 대표는 챗GPT 출시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사용해온 대표적인 헤비 유저로 알려져 있으며, 라이프 코칭 분야에서 AI 활용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날 김 대표는 강의 준비와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구상 등 업무와 일상 속에서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경험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AI를 통해 일하는 구조와 사고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챗GPT 일잘러 수업' 토크쇼에서 참가자들이 이미지 2.0을 활용해 생성한 결과물을 주제로 대화 중인 MKYU 김미경 대표와 오픈AI 김정원 솔루션 엔지니어
챗GPT 활용 사례와 업무 방식 변화 논의
행사에서는 일상 속 주요 챗GPT 활용 사례, 챗GPT만의 차별점을 느낀 순간,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 챗GPT와 도전해보고 싶은 다음 단계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챗GPT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협업 파트너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음성원 오픈AI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챗GPT의 강점은 뛰어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실제 업무를 더 빠르고 더 잘 수행하도록 돕는 AI 업무 파트너”라며 “김미경 대표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통해 챗GPT가 정보 정리, 초안 작성, 분석, 아이디어 구체화, 반복 업무 지원까지 실제 업무가 진전되도록 도우며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확장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챗GPT 일잘러 수업' 토크쇼에서 대화 중인 MKYU 김미경 대표와 오픈AI 음성원 커뮤니케이션 총괄
김미경 대표는 “AI 시대에는 단순히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는 기술을 넘어 AI와 함께 일하고 배우는 방식을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사람들이 챗GPT를 자신의 일과 성장에 맞게 활용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AI, 사용자·개발자 소통 확대
오픈AI 측은 이번 행사가 최근 GPT-5.5와 챗GPT 이미지 2.0 등 주요 업데이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자와 사용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4월 20일에도 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를 업무 전반에 도입한 무신사 전준희 CTO와 테크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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