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의 신성 키미 안토넬리가 북미 대륙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키미 안토넬리는 지난 25일 치러진 2026년 F1 월드챔피언십 5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르세데스 팀은 시즌 개막 이후 줄곧 컨스트럭터 순위 최상단을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라운드 중국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키미 안토넬리는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 제패를 통해 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동시에 메르세데스 팀이 2010년 F1 무대에 복귀한 이후 통산 300번째 포디움에 오르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2번 그리드서 출발해 역전극, 드라이버·팀 순위 모두 압도
결승 레이스에서 2번 그리드에 정렬해 출발한 키미 안토넬리는 정교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선두를 탈환한 뒤 1시간 28분 15초 758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5라운드 종료 기준 키미 안토넬리는 누적 131포인트를 쌓아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선두를 굳건히 달리고 있다. 팀 동료인 조지 러셀이 88포인트로 그 뒤를 바짝 쫓으며 메르세데스 듀오가 나란히 1, 2위를 형성했다.
팀 성적을 나타내는 컨스트럭터 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의 위세는 압도적이다. 개막전 조지 러셀의 우승에 이어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키미 안토넬리가 연달아 우승을 휩쓸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메르세데스는 현재 2위 팀과의 격차를 72점 차이로 벌리며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 왕좌 굳히기에 들어간 메르세데스 팀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연속 우승 기록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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