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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온 포드 합작법인 블루오벌 SK 구조조정 완료 테네시 공장 독자 운영 돌입

글로벌오토뉴스
2026.05.27. 13:48:20
조회 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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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온이 미국 포드 자동차와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블루오벌 SK의 구조 재편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발표햤다. 미국 테네시주 공장의 자산 및 전면 통제권을 공식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파트너사가 지난 2025년 12월, 3년간의 합작 관계를 정리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절차라고 것붙였다.

블루오벌 SK는 지난 2022년 바이든 행정부 시절 배터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세액공제 혜택 등 정책적 인센티브에 발맞춰 출범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들어선 트럼프 행정부가 이 같은 친환경차 지원 인센티브를 전격 철회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가 가속화됐고, 이는 다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북미 내 전기차 생산 계획을 전면 수정하거나 축소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구조 재편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 블루오벌 SK 산하의 테네시 공장은 SK 온 테네시로 사명을 변경하고 완전한 독자 법인 시설로 가동을 시작했다. 반면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나머지 2개의 합작 배터리 공장 소유권은 포드 측으로 완전히 이전됐다.

SK 온은 이번 합작 해체를 통해 북미 제조 사업의 운영 자율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포드 외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을 비롯한 다변화된 글로벌 고객층을 공략해 독자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합작법인 청산으로 약 5조 4,000억 원(약 36억 달러) 규모의 차입금 부담을 덜어내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이자 비용 절감과 켄터키 공장 관련 투자 감가상각 부담 완화 등 가시적인 재무 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SK 온은 성명을 통해 합작법인 구조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대규모 재무 부담을 해소하고 미국 내 생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 확보한 독립 생산 거점을 발판 삼아 급변하는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환경에 보다 기민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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