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버스 디자인. 어린이 응원 그림과 태극기, FIFA 월드컵 2026 공식 그래픽 요소를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응원을 담은 각국 대표팀 버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글로벌 청소년 프로젝트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의 일환으로 진행한 ‘가장 위대한 응원(The Greatest Cheer)’ 공모전 수상작을 각국 대표팀 공식 버스 디자인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전 세계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국가대표팀과 월드컵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현대차와 FIFA는 총 48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48개국 대표팀 버스 외관에 각각 적용한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표팀 버스 디자인. 어린이들의 공모전 수상작과 월드컵 공식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대표팀 버스는 어린이들의 그림을 중심으로 2026 월드컵 공식 비주얼 아이덴티티, 개최국인 미국·캐나다·멕시코를 상징하는 패턴과 색상 등을 조합해 꾸며졌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세계적 연결, 축구에 대한 열정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현장 경험도 제공된다. 현대차와 FIFA는 선정된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을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초청하고, 항공권과 숙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컵 기간 팬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팬들은 개최 도시와 경기장 주변에서 운영되는 대표팀 버스를 촬영한 뒤 SNS에 ‘#BeThereWithHyundai’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현대차 글로벌 청소년 프로젝트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 공모전 수상작 일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월드컵과 국가대표팀 응원을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들이다.
현대차 글로벌 청소년 프로젝트 ‘비 데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 공모전 수상작. 전 세계 어린이들이 월드컵과 국가대표팀 응원을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들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이어온 ‘비 데어 위드 현대’ 캠페인을 통해 팬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왔다. 초기에는 국가대표 응원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담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 어린이 그림 공모전 형식을 도입해 미래 세대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오는 2030년까지 FIFA 월드컵 ‘FIFA 파트너’ 자격을 유지하는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글로벌 캠페인 ‘넥스트 스타츠 나우(Next Starts Now)’를 중심으로 손흥민이 참여한 특별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개최 도시 현장 이벤트와 SNS 연계 프로모션 등을 운영해 전 세계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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