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역 텍스파홀에서 진행된 B2B 게임 컨퍼런스 '게임 아이콘 서울 2026'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 인디 게임사들이 가진 기술과 게임 콘텐츠를 글로벌 퍼블리셔와 파트너에게 직접 소개하는 실질적 네트워킹 중심의 행사로 주목을 받았던 이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게임 전시 후 세션과 참석자간의 네트워킹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해 호평을 받았다.
서상욱 '게임 아이콘 서울 2026' 주최자(프롬더레드 대표)는 "행사를 찾아주신 많은 개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을 거점으로 동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여 게임 산업 전반의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을 모토로 부스와 컨퍼런스를 꾸몄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체험 공간인 인디 게임 쇼케이스는 텍스파홀 3층에 위치했다. 총 62개의 게임 시연대가 마련되었고,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핀란드 등 국내외의 독창적인 인디 게임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게 꾸며졌다.
BTB 중심인 만큼 일반인 관람객들이 없는 상황에서 편안하게 비즈니스를 위해 플레이해볼 수 있던 것이 특징이었으며 실제로 많은 퍼블리싱 관계자들이 행사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개발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행사장 2층에서는 글로벌 인디 게임 리더들이 키노트, 패널, 라운드 테이블 세션을 진행하며 현재 인디 게임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반다이남코의 Julien Merceron CTO, Sho Sato iGi 인디게임 인큐베이터 코 파운더, Tony Shong IndieLight GammirorGames 글로벌BD 등 수많은 해외 유명 퍼블리셔들과 바이어들이 강연을 이어가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비즈니스 패스 참가자들을 위한 자유로운 미팅과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되는 '올데이 커피 브레이크', VIP와 스폰서들이 프라이빗한 글로벌 협업을 만드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 비즈니스를 위한 짜임새있는 행사 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버프스튜디오 김도형 대표는 "한국에 B2B 전문 포맷의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다. 양질의 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어 이틀 째 방문중이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게임 아이콘 서울 2026'은 아시아의 게임 사운드 및 오디오 전문가들이 모이는 축제인 '아시아 게임 사운드 서밋'과 콜라보하여 함께 진행됐다. 아시아 게임 사운드 서밋은 지난 5월 26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집중형 서밋 컨퍼런스가 별도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게임 사운드 관계자들이 참여해 게임 사운드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