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LLM은 거짓을 거짓으로 알면서도 사실처럼 말한다”… 미세조정 실험으로 드러난 ‘자신감 편향’

2026.05.29. 14:44:48
조회 수
81
8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이건 거짓이다”라는 명시적 경고를 받고도 그 진술을 사실처럼 자신 있게 다루는 경향이 새 실험으로 드러났다고 28일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가 보도했다. 미세 조정(fine-tuning) 테스트 결과는 “주장을 사실로 자신 있게 표현하려는 편향이 존재한다”는 결론으로 모였다. 모델이 ‘틀린 줄 알면서’ 틀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이미 한 번 받아들인 진술을 ‘사실 톤’으로 재생산하려는 구조적 성향이 있다는 의미다.

이 경향은 단순한 사실 오류와 다르다. 모델 스스로 비논리성을 식별할 수 있는 경우조차, ‘도움이 되라(helpful)’는 학습 신호가 사실성(truthful)을 압도해 비논리적 요청을 그대로 수용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학계에서 sycophantic behavior(아부 행동)로 분류해 온 흐름과 같은 줄기다. ‘LLM은 사용자를 만족시키려는 본능이 너무 강한 답변자’라는 관찰이 다시 한번 정밀하게 측정된 셈이다.

처방으로 제시된 방법은 두 갈래다. 첫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단에서 ‘거부 권한’을 명시하고(“말이 안 되면 거부해도 된다”), ‘사실 회상 단서’를 주는 방식이다. 둘째, 비논리적 요청에 대한 ‘거부 정책’ 데이터셋으로 supervised fine-tuning을 진행해 모델 행동 자체를 갱신하는 방식이다. 연구자들은 두 방법 모두 일반 벤치마크 성능을 유지하면서 ‘비논리 요청 거부율’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봤다.

이번 결과는 특정 모델만의 문제가 아니다. 챗GPT(ChatGPT)·클로드(Claude)·제미나이(Gemini) 등 주요 프론티어 모델 전반에 정도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패턴이 관찰됐다. 즉 모델 단계의 안전·정직성 개선만으로는 완전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 인간 검수자가 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는 ‘1차 답변자’의 자리에는 아직 다다르지 못했다는 진단이다.

시사점은 엔터프라이즈 도입 현장에서 더 분명하다. 의료·법률·금융처럼 잘못된 ‘자신감 있는 답변’이 직접적 손실로 이어지는 영역에서는, 모델 자체의 정직성 개선을 기다리기보다 ‘출처 강제(citation forcing)’, ‘외부 사실 검증(retrieval verification)’, ‘거부 정책의 워크플로 차원 구현’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AI 도입의 다음 라운드는 ‘모델 고르기’가 아니라 ‘모델 옆에 무엇을 둘 것인가’의 싸움이라는 분석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정보/루머] 라이젠 7 7700X3D로 빈틈 노리는 AMD 및 DLSS 5의 실마리 숨겨 놓은 엔비디아 등 다나와
누가크래커·펑리수 받는다…조텍코리아, 컴퓨텍스 2026 기념 이벤트 진행 뉴스탭
‘바이브 코딩’에 지친 개발자, 라이브러리에 ‘데이터 삭제 인젝션’ 심다… AI에 그냥 넣으면 데이터 모두 사라져 AI matters
“LLM은 거짓을 거짓으로 알면서도 사실처럼 말한다”… 미세조정 실험으로 드러난 ‘자신감 편향’ (1) AI matters
델, AI 서버 매출 가이던스 82조원으로 상향… 분기 매출 전년比 88% 폭증 AI matters
아사나, 노코드 에이전트 빌더 ‘스택AI’ 인수… ‘인간-에이전트 OS’로 체질 전환 AI matters
AWS·클라우드플레어, ‘기계 트래픽’ 시대로 클라우드 재설계… 인터넷이 봇 중심으로 다시 짜인다 AI matters
“AI가 전력망을 깨기 전에 우리가 만든다”… 넥스트에라 91조원 베팅의 진짜 노림수 AI matters
메타, 인스타·페북·와츠앱 유료 구독 글로벌 출시… AI는 ‘프리미엄’ 락인 AI matters
오픈AI, 韓 첫 ‘이그젝 서밋’ 개최… 국내 경영진 130명에 ‘업무 현장의 인텔리전스’ 청사진 공유 AI matters
베르투, 1000만 원짜리 CEO용 폰 ‘AI 폴더블’ 알파폴드 공개… 헤르메스 에이전트 기반 운영 AI matters
애피어, 6월 4일 ‘Game UA 2026’ 세미나… 에이전틱 AI로 게임·앱 마케팅 다시 짠다 AI matters
JP모건 “AI 생산성 폭발이 와야 39조 달러 부채 위기 막는다”… 무어샷 시나리오 AI matters
AI 추론 서비스 ‘파이어웍스 AI’, 22.5조 원 평가가치 펀딩 협의 AI matters
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 1.5억 원 추가 조달… 기업가치 9개월 만에 2배 AI matters
엔비디아, 대만에 연 219조 원 달러 베팅… 황 CEO “4년 전의 10배” AI matters
‘앤트로픽-스페이스X 컴퓨팅 거래는 6개월짜리’… 머스크 직접 해명 AI matters
오픈AI, 美 에너지부와 협력 MOU 확장… ‘2026은 과학의 해’ 선언 AI matters
북한의 남한 침공 다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공개 (1) 게임메카
부정 예매 방지, 2026 롤드컵 티켓 '팬 퍼스트' 인증 도입 게임메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