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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도시 자율주행 안전 책임 보장’ 선언… 전 국민 자율주행 시대 개막

글로벌오토뉴스
2026.05.29. 13:33:09
조회 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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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감위(敢為, 과감한 도전) 지능화 전략 발표회를 통해 업계 최초로 도시 내비게이트 자율주행(City NOA) 안전 1년 책임 보장을 선언했다. 앞서 도입한 지능형 주차 안전 책임 보장에 이어 보장 범위를 대폭 확장한 조치다. BYD는 이와 함께 자사 전 차종에 신의 눈(天神之眼) B 지능형 운전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고 라이다(LiDAR)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가 옵션 가격은 12,000위안(한화 약 260만 원)으로 책정해 전 국민 도시 자율주행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BYD는 인간의 실제 필요와 요구에서 출발해 자동차 지능화 후반전의 3대 목표로 교통사고 제로, 자율주행의 슈퍼 드라이버화, 인공지능(AI)의 슈퍼 비서화를 설정했다. 향후 1,000억 위안(한화 약 12조 1,39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업계 최초 듀얼 책임 보장 제도 도입
안전 책임 보장 혜택은 5월 29일부터 1년 이내에 신의 눈 A 및 신의 눈 B를 탑재한 신차를 인도받는 소비자와 기존 차량을 신의 눈 5.0 버전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하는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운전자가 규정에 맞게 도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과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차량이 부담해야 하는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인 차량 수리비, 제3자 재산 피해, 인적 피해 보상 등을 BYD가 직접 전액 배상한다. 전면 무료로 제공되며 보상 한도가 없고 내년도 자동차 보험 요율 인상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BYD가 이처럼 파격적인 책임 보장을 선언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신의 눈 시스템이 가진 규모와 데이터의 우위가 자리한다. BYD의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 차량은 315만 대를 돌파해 중국 자동차 제조사 중 1위며, 매일 2억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가 생성된다. 자율주행 부문에만 5,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보유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개발 팀을 구축하고 있다.




통합 제어 시스템 진화와 자체 개발 4나노 칩 공개
차량 통합 지능형 운전 보조 시스템인 신의 눈은 이번에 4대 핵심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쉬안지 아키텍처 2.0으로 진화하여 스마트 콕핏, 자율주행, 전동화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중앙 컴퓨터를 탑재했으며, 위성 아키텍처 센서와 물리 기반 AI 거대 모델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공개된 슈퍼 AI 에이전트 디디샤(迪迪虾)는 디링크(DiLink) AI 스마트 콕핏에 적용되어 자연스러운 대화와 차량 제어를 수행한다. 향후 L3 및 L4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10중 리던던시 플랫폼 아키텍처를 갖춘 자율주행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능화 시대의 핵심인 반도체 부문에서는 중국 최초의 4나노(nm) 공정 자율주행 칩인 쉬안지(璇玑) A3를 공개했다. 본격적인 대량 양산에 돌입한 이 칩은 L3 및 L4 레벨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칩 3개를 연동시켜 총 2,100 TOPS 이상의 연산 속도를 구현한다. 단위 연산당 전력 소모량이 동급 제품 대비 20% 낮고, 자체 개발 알고리즘과의 결합을 통해 연산 효율을 100% 향상시켜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의 반응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왕촨푸 BYD 회장은 생명 및 기술에 대한 경외심을 품고 어려우면서도 바른 길을 찾아 멈추지 않고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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