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5월 내수 3,318대, 수출 4,870대를 포함해 총 8,18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고유가 지속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전반적인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전체적인 판매 물량이 줄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 역시 신차 대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줄었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18.8%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품성 높인 ‘KGM 뉴 토레스’로 반등 도모
내수 시장의 일시적 감소는 4년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KGM 뉴 토레스 출시를 앞두고 발생한 대기 수요 영향으로 보인다. KGM 뉴 토레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아온 기존 토레스의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을 개선하고 터레인 모드를 새롭게 장착해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편의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시장 경쟁력을 보강했다.
국내 3S 복합 대리점 개소 및 글로벌 론칭 확대
KGM은 수요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국내외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차량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네트워크인 3S 복합 대리점을 새로 열었다. 인천부평대리점은 KGM 부평서비스센터 부지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해외 시장 개척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31개국 글로벌 딜러와 미디어를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유럽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도 액티언 하이브리드 론칭 행사를 전개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했다. KGM 측은 신차 대기 수요와 경기 위축으로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6월부터 KGM 뉴 토레스 출고가 본격화되면 판매가 회복될 것이라며, 글로벌 신모델 출시와 공세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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