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한골프협회(KGA)와 공동 주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여자 골프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해 온 이 대회는 내셔널 타이틀이라는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스폰서십 계약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공동 주최 체제를 구축하면서 위상에 맞게 대회 규모도 확대됐다. 총상금은 15억 원으로 증액되었으며, 우승상금은 국내 여자프로골프 역사상 최고 수준인 4억 원으로 인상됐다.
메이저 대회 출전권 연계로 권위 향상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한층 강화됐다. 우승자는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출전권을 확보하게 되며, 일본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골프챔피언십 참가 자격도 동시에 얻는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골프의 자부심이 된 대회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상금 확대와 해외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 제공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신지애 프로의 복귀와 브랜드 경험 프로그램
대회 라인업도 화려하다. 디펜딩 챔피언 이동은 프로를 포함해 브랜드 앰버서더인 박현경, 김민별 프로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8년 우승자인 신지애 프로가 18년 만에 다시 출전하면서 대회의 흥행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승자에게는 벤츠 차량과 보스골프 협업 우승 자켓이 수여되며, 우승 캐디에게는 차량 1년 리스 혜택이 주어진다. 파3홀 홀인원 경품으로는 E-클래스와 CLE 등이 걸려 있다. 갤러리 공간에는 G-클래스 존을 마련해 차량 전시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사전 계약 중인 더 뉴 S-클래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배치한다. 전 라운드는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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