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카카오게임즈가 이사회 재편을 위한 주주총회를 예고했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원진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는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 라인게임즈 부사장 김태환과 현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 이시우의 사내이사 합류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김태환 전 부사장과 이시우 CBO가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로 취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새로운 사내이사로 지명된 김태환은 넥슨코리아와 넥슨아메리카 등에서 요직을 거친 인물이다. 2023년 라인게임즈에 합류해 부사장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으나, 지난 3~4월 중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업계에서는 김 전 부사장이 카카오게임즈 대표직으로 부임해, 라인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를 합병하려는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다른 후보인 이시우는 과거 NHN과 위메이드에서 사업 부문을 이끌었으며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카카오게임즈 설립 초기 단계부터 모바일 배급 사업 본부장으로 합류해 회사 성장에 기여해왔다. 이후 부사장 직함과 최고사업책임자 역할을 연달아 맡으며 게임 사업 전반을 지휘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위 사안 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소속 임태섭 교수를 사외이사로, 페트리코파트너스 서석호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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