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인도 합작 법인 토요타 키를로스카 모터(TKM)가 브랜드 최초의 배터리 전기 소형 SUV 어반 크루저 에벨라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생산은 스즈키의 현지 합작사인 마루티 스즈키가 맡아 구자라트 한살푸르 공장에서 위탁 생산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춘 배터리 구독 서비스(BaaS)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BaaS를 선택할 경우 차량 가격은 152만 5,000루피(약 1,374유로)로 대폭 낮아지며, 배터리 사용료는 주행거리 기준 킬로미터당 4.99루피(약 0.045유로)씩 별도로 부과되는 방식이다.
최상위 E3 트림은 앞 차축에 탑재된 단일 모터를 통해 최대출력 129kW, 최대토크 193Nm를 발휘한다. 여기에 61kWh 용량의 LFP 배터리 팩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43km. 중간 등급인 E2 트림 역시 이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공유한다. 엔트리 등급인 E1 트림은 106kW 출력의 모터와 49kWh LFP 배터리 팩으로 하향 조정되며, 주행거리는 440km 수준이다.
어반 크루저 에벨라에는 18인치 알로이 휠을 비롯해 10방향 전동 조절 운전석, 앞좌석 통풍 시트, 리클라이닝 및 슬라이딩 기능이 포함된 40:20:40 분할 폴딩 뒷좌석,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등이 기본 탑재된다.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역시 360도 어라운드 뷰 카메라, 7개 에어백,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교차 교통 경고, 사각지대 모니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꼼꼼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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