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영남 지역의 전기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BYD Auto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정비 설비를 대폭 보강했다. 지난해 1월 브랜드 승용 부문 출범과 함께 문을 열었던 초기 거점을 약 1년 5개월 만에 고도화한 조치다.
공식 딜러사인 지엔비 모빌리티는 국내 BYD 차량 보급 속도와 이에 따른 AS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오픈한 거점은 연면적 약 971㎡ 규모로, 워크샵 내에 최대 5대의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추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배터리 전용 공간 구축 및 광역 연결성 강화
전기차 특화 원스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난도 정비 기술이 요구되는 배터리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고객 접수 공간과 서비스 리셉션, 대형 부품창고를 유기적인 동선으로 연결했다. 복층 구조로 설계된 센터 2층에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를 조성해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지리적 접근성도 향상됐다. 대구 중심가는 물론 대구-부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 및 나들목(IC)과 인접해 경산, 영천, 포항 등 경북 내륙과 동해안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광역 연결성을 확보했다. 지난 4월 개소한 BYD Auto 포항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대구·경북을 하나로 묶는 통합 AS 벨트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BYD코리아는 전국적인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 총 26개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대구 거점의 확장 이전을 시작으로 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적·양적 고도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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