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도넛랩의 전고체 배터리는 일반 리튬이온 이용한 사기 판명

글로벌오토뉴스
2026.06.09. 11:42:30
조회 수
241
1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올 해 초 CES2026을 통해 나트륨 이온 기반 고체 배터리 기술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도넛 랩이 사실은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투자자들을 속였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제시됐다. 배터리 전문 조사 기관 지로스(Ziros)가 20여 명의 독립 전문가와 함께 수행한 종합 조사 결과, 도넛 랩이 주장한 배터리는 전기화학적 특성이 기존 리튬이온 셀과 완벽히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독일의 기술 제공사인 CT 코팅에서 시작된 기술의 뿌리를 추적하며, 전압 곡선과 셀 팽창 데이터를 핵심 증거로 제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의 50% 충전 상태 전압은 3.7~3.8V로 고니켈 리튬이온(NCM) 화학 구조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동일 조건에서 3.5V를 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명백한 모순이다. 결정적으로 충전 시 발생하는 셀 팽창 데이터에서 흑연 음극 특유의 변곡점이 발견됐는데, 이는 나트륨 이온이 물리적으로 들어갈 수 없는 흑연 구조를 사용했음을 의미하며 곧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확증이 됐다.

도넛 랩은 CES 2026에서 에너지 밀도 400Wh/kg, 10만 회 사이클 수명, 5분 초 급속 충전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사양을 발표하며 기업 가치를 약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까지 부풀렸다. 하지만 실제 측정된 에너지 밀도는 약 298Wh/kg으로 준수한 성능의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 수준에 그쳤다. 조사 과정에서 기술 제공사인 CT 코팅 측이 리튬은 희토류가 아니므로 우리 배터리에는 리튬이 없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는 등 전문성 결여 문제도 드러났다.

가장 큰 피해는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에게 집중됐다. 도넛 랩은 정밀한 기술 실사를 수행하는 벤처 캐피털 대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을 통해 1,300명 이상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약 2,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도넛랩 마르코 레티마키 CEO는 단기 내 10배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를 독려했으나, 조사 결과 고객에게 인도했다는 생산용 오토바이조차 실제로는 배터리 사양 증거가 없는 사전 제작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태는 과거 수소 트럭 사기극으로 불렸던 니콜라 사태나 바이오 벤처의 몰락을 보여준 테라노스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이 실제 상용화를 앞둔 토요타나 삼성SDI 등 주요 기업들의 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훼손할지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핀란드 금융당국과 형사 당국은 도넛 랩의 허위 주장과 투자금 유치 과정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테슬라 모델 Y, 상반기 사상 처음 일본 수입차 판매 1위 등극 (1) 글로벌오토뉴스
출시 한 달 안에 200억 벌었다… ‘쿠키런: 크럼블’ 이용자 250만 돌파 게임동아
​가을이 가장 늦게까지 머무는, '해남' 여행 코스 (1) 트래비
[BOOK] 잊고 지낸 본능을 깨우는 책 트래비
전동화에도 포기할 수 없는 '손맛'…포르쉐, 수동 911 다음 10년까지 유지 오토헤럴드
"모터가 무려 4개" BMW iX5 M, V8보다 강력한 전기 SUV 예고 오토헤럴드
경찰도 놓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사고 직전 실제론 7배 이상 (1) 오토헤럴드
볼보 ES90 주행거리, 유럽보다 186km 짧아진 520km로 국내 인증 완료 오토헤럴드
링크앤코 '중형 SUV 08' 주행거리 끝판왕...다카르, 3200km 사막 질주 오토헤럴드
BYD, 씨걸·돌핀 사이 전기차 추가…127마력 해치백 '그레이트 씨걸' 오토헤럴드
급발진 논란 해법... 신차 이어 기존차도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오토헤럴드
집중호우 뒤 복병 ‘포트홀’ 비상... 급제동·급조향 피하고 감속 운전 오토헤럴드
BYD, 말레이시아 버스업체 버스캡과 협력해 동남아 상용차 생산 거점 모색 글로벌오토뉴스
샤오미, 중국 최초 3nm 자율주행 칩 Xring D100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콘티넨탈, EU ZEvRA 프로젝트 연계 재활용 소재 43% 친환경 컨셉 타이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10만 명 규모 구조조정 협상 착수… 공장 폐쇄 카드에 노사 갈등 격화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에너지차, 단순 수출 넘어 현지화·기술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전략 대전환 글로벌오토뉴스
BYD코리아, 승용 36번째 ‘스타필드마켓 월계 전시장’ 오픈 글로벌오토뉴스
EV트렌드코리아 2026 성황리 막 내려… 전동화 종합 비즈니스 장 입증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독일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