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비즈니스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발표했다. 회사는 김경진 한국 총괄사장을 회장으로 임명하고, 유상모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회장, 유상모 사장
이번 인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십 개편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혁신 여정을 지원하고,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진 회장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1999년 한국 영업전략 프로그램 본부 이사로 합류한 이후 한국 마케팅 총괄, 아태지역 영업전략 프로그램 총괄을 거쳤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부사장 및 한국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국내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한국 시장에서 델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새롭게 맡는 회장 역할에서는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 시장에서 델의 장기적인 성공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유상모 신임 사장은 2000년 델 테크놀로지스에 입사한 뒤 고객 및 제품 영업, 시장 및 제품 개발, 파트너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유 사장이 폭넓은 사업 경험과 체계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2012년 한국 마케팅 총괄을 맡았고, 2014년에는 스토리지 영업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2023년 통신, 제조, 서비스 고객군 영업 총괄을 거쳐 2024년부터 최근까지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사업부를 이끌었다.
유 신임 사장은 앞으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장 변화에 맞춰 고객과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리더십 개편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이고, 데이터와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기술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과 IT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과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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