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보쉬 임직원 100여 명이 사회적 책임 실천과 포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이동권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본 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최 아래 실명퇴치운동본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등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5개 법인 연합 참여… 가이드 워커로 시각장애인과 5km 완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에 참가한 한국 내 보쉬는 올해 참여 인프라를 대폭 확장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를 중심으로 보쉬전장, 보쉬렉스로스코리아, 이타스코리아, 케이비와이퍼시스템 등 국내 거점 5개 법인이 결속했다.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임직원은 전년도 60명 대비 참여 규모를 크게 늘리며 상생 행보에 무게감을 더했다.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 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루는 가이드 워커 역할을 자처했다. 서로의 발걸음을 조율하며 5km 마라톤 코스를 안전하게 전원 완주할 수 있도록 현장 정비를 도왔다. 한편 대회를 통해 조성된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스포츠 활동 지원 기금으로 기부되어 의미를 배가했다.
센서·레이더 기술 녹여낸 체험 존 가동 및 전동공구 경품 증정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 인프라도 가동됐다. 보쉬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총 1000개의 스포츠 타월을 기념품으로 기탁했다. 아울러 별도 마련된 브랜드 부스에서는 보쉬의 최신 모빌리티 자산인 센서 및 레이더 기술을 접목한 미니 게임과 기술 퀴즈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부스를 찾은 이들은 주행 중 보행자나 주변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정밀하게 제어해 주는 보쉬의 안전 모빌리티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추첨을 거쳐 선발된 10명의 당첨자에게는 혼자서도 정밀한 거리 실측이 가능한 전동공구사업부의 프리미엄 보쉬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로버트보쉬코리아 마첼로 루수아르디 사장은 적극적인 ESG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구현하고 있다며, 기업 슬로건인 생활 속의 기술을 매개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발휘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 내 보쉬는 향후에도 사업장 주변 산책로를 정화하는 플로깅 캠페인과 자원 순환을 유도하는 플리마켓 등 임직원 주도형 친환경 CSR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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