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한 올 뉴 RAV4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SUV 모델로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과 진화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고성능 감성을 더한 PHEV GR SPORT 트림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강력한 성능과 일상 주행 효율성 확보
올 뉴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고효율 e-Axle을 조합해 시스템 총 출력 329마력(PS)을 발휘한다. 에너지 밀도를 높인 22.68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EV) 모드로만 복합 기준 최대 77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도심 출퇴근 거리를 전기만으로 소화 가능하다. 50kW CCS1 급속 충전 규격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효율 개선을 통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HEV LIMITED 트림은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에 복합 연비 15.6km/L를 달성했으며, HEV XLE 트림은 230마력의 출력과 19.0km/L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LIMITED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E-Four를 적용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플랫폼 개선을 통한 주행 안정성과 최신 편의 사양
차체는 개선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조를 최적화해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약 10% 향상시켰다. 토요타 최초로 A필러와 서스펜션 타워를 직접 연결하는 NVR 구조를 도입하고 고감쇠 접착제 적용 범위를 넓혀 노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정밀한 유압 제어가 가능한 AHB-C 브레이크 시스템과 차량 자세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롤 현상을 줄여주는 VBPC 기능을 탑재해 급선회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외관은 해머헤드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입체적인 LED 헤드램프와 메쉬 패턴 그릴로 강렬한 존재감을 연출했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12.3인치 계기판과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한다. LG U+와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를 적용해 스마트폰 원격 제어, 네이버 클로바 기반 AI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국내 주행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주시 태만을 경고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DMC)와 전방 교차 차량 감지 기능(FCTA)이 포함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탑재했다.
고성능 GR SPORT 트림과 금융 프로그램
새로 도입된 GR SPORT 트림은 전용 범퍼와 그릴, 20인치 경량 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성능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에는 논슬립 인조 스웨이드 시트와 GR 로고가 새겨진 가죽 스티어링 휠이 들어간다. 프런트 퍼포먼스 댐퍼와 서스펜션 보강 파츠를 더해 조종 안정성을 높였고 전용 EPS 맵핑을 통해 단단한 조향감을 구현했다.
공식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XLE 4,927만 원, 하이브리드 LIMITED 5,746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SE 6,160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GR SPORT 6,180만 원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해 월 30만 원 초반대 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하고 만기 시 최대 65%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금융 프로그램 RAV4 어메이징 스위치를 함께 운영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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