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개발 중인 풀사이즈 대형 전기 SUV GV90의 프로토타입 시험주행 차량이 국내외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는 스파이 기사가 자주 올라오고 있다. 기아의 EV9과 비교하는 시각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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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은 단순한 라인업 확장을 넘어, 주행 경험을 혁신할 차세대 소프트웨어 시스템 커넥트 W를 최초로 탑재해 럭셔리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제네시스는 올해 GV90을 포함해 총 8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제품 공세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GV90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하는 첫 번째 모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M 플랫폼은 기존 E-GMP 대비 주행거리를 최대 50%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형 SUV임에도 압도적인 항속 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핵심인 커넥트 W는 현대차의 새로운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플레오스 OS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는 차량 운영체제부터 인포테인먼트,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 시스템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AI 지원, 실시간 데이터 분석, 최적화된 경로 계획 등 고도화된 기능을 수행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기아 EV9의 차체 크기 전장 5,010mm, 전폭 1,980mm와 비교해, 제네시스 GV90은 전장 약 5,200mm, 전폭 2,000mm, 전고 1,800mm 수준의 초대형 풀사이즈 규격으로 추정되고 있다.
GV90 프로토타입은 네오룬 콘셉트의 핵심 요소인 B필러리스 코치 도어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전면에 내세운 초호화 프리미엄 모델과 일반적인 스윙 타입 도어를 채택한 기본형 모델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용량 차세대 배터리 팩과 고출력 듀얼 모터 시스템을 결합해 1회 완충 시 최대 800km 이상의 주행거리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3사를 경쟁 상대로 표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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