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더 뉴 BMW iX3'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BMW iX3는 상징적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기술과 주행 경험, 디자인 전반에 걸쳐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며 혁신을 이룬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성을 드러내는 핵심 전략을 투영한 모델로, 모든 영역에서 진화하며 순수전기차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 언어와 디지털 콕핏의 조화
외관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정체성을 구현했다. 정교한 차체 설계를 통해 동급 프리미엄 모델 최고 수준인 0.24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전면부 키드니 그릴은 1960년대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했으며, 기존 크롬 장식을 정교한 조명으로 대체했다. 측면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표면을 예리한 선들로 분할해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후면부는 L자형 리어 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안정적인 비례감을 강조한다.
실내는 디지털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수평적인 레이아웃과 대형 파노라믹 선루프가 안락한 라운지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로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미래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전면 유리 하단 전체 영역에 정보를 투사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주행 정보를 인지하도록 돕는다. 운전석 쪽으로 17.5도 기울여 설계한 중앙 디스플레이와 샤이 테크 기술이 적용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은 직관적인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
4개의 슈퍼브레인과 '하트 오브 조이' 시스템 탑재
차량 제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최대 20배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Superbrains)'으로 구성된다.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내 기본 기능 등 핵심 영역을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제어해 반응 속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특히 주행 역동성을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를 통해 가속 페달 조작부터 조향, 제동력 등 주행 관련 핵심 요소를 실시간 통합 제어한다. 이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 스택인 'BMW 다이내믹 퍼포먼스 컨트롤'에 기반하여 출발부터 초고속 주행 영역까지 최상의 안정감과 접지력, 효율적인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6세대 eDrive 기술로 주행거리 611km 확보 및 초급속 충전 지원
원통형 셀을 탑재한 최신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향상시켰다. 배터리 셀을 하우징에 직접 배치하는 셀 투 팩(Cell to Pack) 공법과 배터리 팩 자체를 차체 구조 일부로 통합하는 팩 투 오픈 바디(Pack to Open Body)를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비틀림 강성을 강화했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11km(WLTP 기준 805km)에 달하며 복합 전비는 4.8~4.9km/kWh다. 유럽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007.7km를 주행하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도입해 최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250km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분이다.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과 양방향 충전(V2L)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469마력 파워트레인 구성 및 한정판 퍼스트 에디션 출시
국내 시장에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가속한다. 트림은 SE, M 스포츠, M 스포츠 프로 등 세 가지로 운영되며 가격은 SE 7990만 원, M 스포츠 8690~8710만 원, M 스포츠 프로 9190만 원이다.
BMW 코리아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한정 모델인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22인치 M 알로이 휠과 인디비주얼 스티어링 휠, 전용 무광 컬러 등이 적용되며 사전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