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오는 6월 26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 3사는 총 30대에 달하는 대규모 전시 차량과 함께 전동화 기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고성능 마그마 콘셉트와 하이퍼카로 시선 집중
제네시스는 벡스코 1전시장에 1,120㎡(약 339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고성능 비전을 담은 차량을 전면에 내세운다. 보도발표회는 6월 26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진행된다.
가장 주목받는 차량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이다.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두 모델 외에도 양산차 라인업이 대거 출동한다. GV60 마그마를 비롯해 성능과 상품성을 개선한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GV80 블랙 쿠페 등 총 6대의 차량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최초 공개와 AI·소프트웨어 경험
현대자동차는 벡스코 본관 전시장에 2,040㎡(약 617평)의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6월 26일 오전 9시 20분 언론 설명회를 통해 베일에 싸였던 신차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 부스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감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미래 모빌리티의 연결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차량은 일반공개일 기준 총 8종 12대다. 최초 공개되는 디 올 뉴 아반떼 3대, 더 뉴 그랜저 3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등 전기차 라인업과 수소전기차 넥쏘가 포함된다.
기아, PV5 기반 PBV 생태계와 미래 비전 제시
기아 역시 현대차와 동일한 2,040㎡(약 617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 조명한다. 기아의 언론 설명회는 6월 26일 오전 10시 35분에 개최된다.
기아는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포함해 EV 라인업과 PBV 모델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전시장 내부에는 PBV 빌리지, PV5 파트너스 존, EV 갤러리가 조성된다. 특이사항으로는 PV5 패신저 2-2-3, 패신저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파생 모델 3종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여기에 어린이 통학차량, 아이스크림 트럭,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바이크 수송차, 모바일 뱅크, AI 순찰차 등 외부 협업을 통해 개발된 특장 모델 6종도 함께 출품되어 일상 속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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