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와 칠레에 이어 유럽 판매법인이 위치한 독일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진행된 글로벌 행사에는 독일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우토반과 펠트베르크 넘나드는 극한의 시승 코스
행사에서는 무쏘와 무쏘 EV 시승과 함께 하드탑, 롤커버 등 전용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와 부품을 장착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시승은 고속주행과 와인딩 산악 도로 등 KGM 모델 특유의 주행 성능과 핸들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시내 지방도로를 출발해 아우토반을 거쳐 펠트베르크에 오른 뒤 타우누스 산지를 통과하는 코스를 달렸다.
음향 시스템과 제빙기 등 차박과 캠핑에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의 다양한 시연도 마련되어 무쏘 EV만의 친환경 픽업 강점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출시 5개월 만에 1만 대 돌파…유럽 핵심 시장 조준
올해 1월 출시된 무쏘는 지난 5월까지 국내 시장 6,642대, 해외 시장 4,896대 등 총 1만 1,538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고급 SUV 감성을 담은 정통 픽업 이미지와 첨단 편의 사양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무쏘 EV는 차별화된 친환경 성능과 다목적 활용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독일은 튀르키예, 헝가리와 함께 KGM의 최대 수출국이자 주변 국가에 영향력이 큰 유럽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KGM은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유럽 내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독일 대규모 딜러콘퍼런스와 4월 액티언·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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