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5차 무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별도의 정비소 방문 없이 펌웨어 OTA(FOTA) 방식으로 진행되는 무선 업데이트는 기존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적극 수렴해 차량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사운드 및 메시지 관련 감성 품질은 물론, 차선 이탈 방지 보조 등 각종 기능 관련 향상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몇몇 기능의 소프트웨어 로직 최적화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일부 불편 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세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에어컨 컨트롤 모듈은 공조장치 로직 최적화를 통해 연속 작동음 발생 등 현상이 개선된다. 운전자 정보 모듈은 알림 메시지와 각종 사운드가 바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위치 저장 기능이 개선되며 기어 변속 효과음도 추가된다. 인포테인먼트 헤드 유닛은 웰컴 사운드 볼륨이 최적화되고, 엔진오일 교환 정비 알림 리셋을 위한 시스템 설정 메뉴가 새로 들어간다. ADAS 유닛은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 설정 편의성이 좋아진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한해 배터리 컨트롤 모듈 개선으로 액세서리 파워 아웃렛 호환성이 향상되며, 프로펄션 컨트롤 모듈 개선을 통해 변속기 오일펌프의 통신 안정화가 이루어진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 활용한 무선 업데이트 확산
차량 내 탑재된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6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지원된다. 별도의 정비소 방문 없이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한 무선 업데이트 방식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업데이트 대상 차량에 순차적으로 알림이 표시되며, 시동을 끈 뒤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진행된다.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랑 콜레오스 출시 초기부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고객 불편 사항 개선과 각종 서비스 및 성능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24년 12월 1차 업데이트에서는 초기 구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주행 보조 시스템 편의성 향상 및 주차 보조, 자동 속도 제한 보조 알람 음량 조정을 진행했다. 2025년 2월 2차 업데이트에서는 차선이탈 방지보조(LKA) 성능을 높였으며, 2025년 5월 3차 업데이트에서는 신설 고속도로 개통 대응을 위한 자동 속도 제한 보조 기능 등을 개선했다. 2025년 11월 4차 업데이트에서는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적용하고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사용 시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연식변경 모델 출시에 연계한 상품성 개선을 이뤄냈다.
차량에 탑재된 전체 ECU(전자 제어 장치) 대비 FOTA 적용 비율을 점차 확대해 오며 SDV 전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는 차 내 탑재된 전체 ECU의 80% 이상을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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