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톤 마틴이 서식스 굿우드 에스테이트에서 개최되는 제34회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한층 강력해진 모델 라인업을 선보인다. 슈퍼카 패독의 중심에 서는 DB12 S는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한 슈퍼 투어러다. 최고출력 700PS, 최대토크 800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3.4초 만에 도달한다. 프론트 엔진 V8 비하이브리드 모델 중 동급 최강의 파워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변속 속도를 120밀리초로 단축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반응성을 확보했다. 개선된 댐퍼 소프트웨어와 최적화된 전자식 디퍼렌셜, 강화된 안티롤 바를 적용해 핸들링 성능을 보완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제동력을 높이면서 언스프렁 질량을 줄였다. 배기 사운드 역시 독창적으로 다듬어 강렬한 존재감을 연출한다.
트랙 최적화 스포츠카 밴티지 S와 경량 SUV DBX S
밴티지 S는 스포츠카 라인업 중 퍼포먼스와 트랙 주행 성능을 가장 극대화한 모델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PS, 최대토크 800N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 가속 시간은 3.3초다. S 모델 전용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스로틀 맵을 적용해 직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서스펜션 하드웨어와 파워트레인 마운트를 개선해 조향 안정성을 높였으며, 보닛 블레이드와 후면 전폭 데크리드 스포일러로 외관 디자인과 공력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
함께 공개되는 DBX S는 사륜구동 5인승 구조의 럭셔리 SUV다. 발할라 슈퍼카의 엔진 기술을 이식받아 최고출력 727PS, 최대토크 900Nm의 성능을 낸다. 시속 60마일까지 3.3초 만에 가속하며, 기존 DBX707 모델 대비 무게를 최대 47kg 덜어내 주행 몰입감을 높였다.
하이퍼카 계보와 F1 머신의 역동적인 주행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1,079PS의 출력을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를 비롯해 하이퍼카 발키리, 3세대로 진화한 신형 뱅퀴시가 역동적인 주행을 선보인다.
애스톤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도 참가해 힐클라임 코스에서 AMR25를 운행한다. 드라이버 잭 크로포드와 제시카 호킨스가 운전대를 잡아 포뮬러 원 머신의 속도감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드레아 발디 애스톤 마틴 최고 커머셜 책임자는 굿우드 페스티벌은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새로 선보이는 S 모델 라인업은 온로드에서의 엔지니어링 완성도와 주행의 즐거움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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