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코리아가 실적 부진 속에서도 신작 준비를 이어가며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하고 영업손실 역시 기록했다. 그러나 신작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사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등 하반기 반등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2026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올해 1분기 매출 36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5억 2,0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51% 감소한 수치다.
국내외 매출 지표도 그리 좋지 못하다. 1분기 국내 매출의 경우 25억 5,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58억 400만 원보다 약 56% 감소했다. 여기에 '씰M'과 '로한2' 등 자사의 핵심 IP의 주력 시장인 해외 매출도 33% 감소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신규 프로젝트와 서비스 준비를 위한 자산 취득을 이어갔다. 1분기 회사가 보유한 무형자산은 140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약 25억 9,0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개발 또는 서비스 준비 단계의 자산을 나타내는 ‘건설중인 무형자산’이 38억 5,000만 원 증가했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별 사용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출 감소 속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관련 지출을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매출 하락과 별개로 신작 프로젝트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자사의 IP를 활용한 신작과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대표적인 게임은 ‘씰M2(가칭)’다. ‘씰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씰M2’는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기존 ‘씰’ 시리즈의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최신 그래픽과 콘텐츠, 커뮤니티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6월 ‘씰M2’의 신규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며 게임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직업, 세계관 등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최적화와 완성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작인 ‘씰M’이 대만 출시 당시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씰M2’ 외에도 ‘로한 클래식’ 등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넥써쓰와 공동 서비스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기존 IP의 시장 진출 범위를 넓히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측은 “기존 핵심 IP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싱 확대, 개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전략 실행과 시장 신뢰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