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용 컴퓨터의 역사는 짧지 않지만, 그 중에서 튜닝 케이스가 차지하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얼마 안 되는 시간 사이에 이루어낸 변화는 가히 급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보리색의 밋밋한 케이스로 시작해 검은색이나 하얀색으로 진화하고요. 투박한 철판 대신 내부가 보이는 아크릴 패널을 넣었다가 더 세련된 강화유리로 대체됐다가 그 패널의 수가 늘어났고요. 쿨링팬에 넣은 단색 LED 몇 개로 시작해 RGB LED를 거쳐 ARGB LED가 당연해졌습니다. 이제는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가 왔습니다. 바로 LCD 패널을 케이스에 직접 부착하는 것이죠. LCD는 등장한지 오래된 부품이지만, 케이스를 치장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가격이 비싸서 선뜻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게 사실인데요. 최근 들어 저렴한 패널이 많이 나와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시장에서 더 화려하고 개성적인 제품을 요구하게 되면서 LCD를 장착한 케이스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도 그렇게 LCD를 장착한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전면과 측면에 강화유리 패널을 탑재한 파노라믹 디자인을 기본 바탕으로 삼고, 그 사이에 디스플레이와 버튼, 포트를 넣은 패널을 추가했습니다. 이렇게 디자인함으로서 흔한 사각형이 아닌 오각형 모양이 되도록 고안해, 안정적이면서도 디스플레이가 눈에 잘 띄는 형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LCD 뿐만 아니라 쿨링팬에 탑재된 ARGB LED와 인피니티 미러 디자인, 하단의 ARGB LED 앰비언트 라이트가 튜닝 효과를 더욱 높여주고요. 8포트 허브로 팬과 ARGB를 동시 제어합니다. 케이스 내부에선 BTF 후면 커넥터 방식의 메인보드를 지원해 케이블의 노출 없이 깔끔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요. 확장 카드 브라켓을 회전해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도 가능합니다.

| 제품명 |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 |
| 케이스 종류 | ATX(BTF) 미들 타워 |
| 재질 | 전면: 강화유리 패널 전면 좌측: LCD 패널(6인치, IPS, 480x960 60Hz. 컬러 표시) 좌측: 강화유리 패널 상단: 에어홀 철제 패널 우측: 에어홀 철제 패널, 마그네틱 먼지 필터 장착 하단: 마그네틱 먼지 필터 |
| 프레임 | 0.8mm |
| 전체 크기 | 277x443x430mm |
| 무게 | 7.84kg |
| 드라이브 베이 | 3.5인치 최대 2개, 2.5인치 최대 3개 |
| 확장 슬롯 | 7개(수직 방향 전환 가능) |
| 메인보드 폼펙터 | ATX/M-ATX/미니 ITX(E-ATX 공간 지원, BTF 후면 커넥터 연결 지원) |
| 파워 폼펙터 | ATX |
| 파워 장착 공간 | 길이 240mm |
| 확장 카드 공간 | 길이 345mm, 수직 장착 시 3슬롯까지 |
| CPU 쿨러 공간 | 높이 160mm |
| 기본 장착 쿨링팬 | H9 120 ARGB LED 쿨링팬(풍압 1.2mmH2O, 소음 21.6dB, 속도 1600rpm, 풍량 43.07CFM, 수명 1만 시간) 측면 120mm x3(리버스 팬) 후면 120mm x1 |
| 추가 쿨링팬 구성 | 측면 120mm x1 후면: 120mm x1 상단: 120mm x3, 140mm x2 하단: 120mm x3, 140mm x2 |
| 수냉 라디에이터 | 측면: 120/240/360mm 후면: 120mm 상단: 120/140/240/280/360mm |
| 추가 기능 | 6인치 480x960 60Hz IPS 디스플레이 탑재, 2W 0.4A, USB 2.0과 SATA 전원 연결 AURORA 디스플레이 설정 소프트웨어. JPG/GIF/PNG/MP4 지원 확장 카드 수직 장착 전면/하단 앰비언트 라이트 7핀 데이지 체인 팬 연결 ARGB SNYC 지원 8채널 ARGB+PWM 허브 |
| 상단 포트 구성 | USB 3.2 Gen1 타입 C x1 USB 3.0 x2 파워 버튼 x1 LED 컨트롤 x1 리셋 버튼 x1 3.5mm 오디오 콤보 x1 전원 LED 디스크 LED |
| 색상 | 블랙, 화이트 |
| 참고 링크 | 블랙: https://prod.danawa.com/info/?pcode=122678036 화이트: https://prod.danawa.com/info/?pcode=122678063 |
| 가격 | 블랙: 159,000원 (2026년 6월 다나와 최저가) |
밖으로는 전면/측면 강화유리

이 케이스를 전통적인 파노라믹 디자인 케이스라고 부르긴 좀 애매합니다. 전면과 측면 강화유리 사이에 사선 방향을 바라보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되어 있어, 강화유리 패널의 개방감이 계속해서 이어지지 않고 중간에 단절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직각을 이루도록 배치한 게 아니라 대각선이라 시야가 막힌다는 느낌은 덜하고요. 전원이 켜져있을 때는 화면도 켜져있으니 눈에 거슬린다기보다는 오히려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고요. 아래 쪽에는 각종 버튼과 포트가 달려 있으니 실용적이기까지 합니다. 화면의 스펙이나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따로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6인치의 큰 크기에 세로 방향으로 긴 1:2 비율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기에 충분한 면적을 지녔다는 말은 여기서 해야 되겠군요. 그 아래의 포트도 USB 3.2 타입 C 1개와 타입 A 2개로 넉넉한 구성을 제공하며, LED 컨트롤 버튼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쓰기도 편리합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케이스 색 뿐만 아니라 내부의 쿨링팬까지 색을 맞췄지요. 케이스 상단에는 에어홀이 뚫린 철제 패널이 있습니다.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아니라 철판에 직접 구멍을 뚫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면서 쿨링 성능을 확보합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ARGB LED 앰비언트 라이트가 윤곽을 따라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시스템이 있다는 티를 확실하게, 하지만 은은하게 내 주기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튜닝을 완성해 줍니다. 케이스 바닥과 우측 패널에는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자석으로 부착하는 거라 쉽게 붙이거나 떼어낼 수 있어 실용적이고요.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에 디자인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우측 패널은 파워와 측면 쿨링팬에 맞춰 두 곳의 에어홀을 뚫어 공기 흐름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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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

강화유리 패널을 보호하는 보강재를 두른 포장

유리 패널 위의 보호 비닐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입니다.

듀얼 챔버 구조의 미들타워 케이스입니다.

폭이 보통의 미들타워 케이스보다 좀 더 넓습니다.

정면은 강화유리 패널.

정면과 측면 패널 사이에 사선으로 배치된 6인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뭐가 있는지 안 보이죠.

아래쪽에는 버튼, LED 포트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책상 위에 두고 쓴다면 손에 닿기 가장 편한 위치죠. 구성은 USB 3.2 Gen1 타입 C x1, USB 3.0 x2, 파워 버튼 x1, LED 컨트롤 x1, 리셋 버튼 x1, 3.5mm 오디오 콤보 x1, 전원 LED, 디스크 LED입니다.

케이스 아래 테두리를 따라 ARGB LED 앰비언트 라이트가 배치됐습니다.

좌측은 강화유리 패널.

우측은 철제 패널

측면 쿨링팬의 에어홀

파워 위의 에어홀

케이스 상단의 철제 패널. 상단 쿨링팬/라디에이터를 위한 에어홀이 뚫려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

상단 120mm 쿨링팬과 파워 장착 공간.

하단 확장 슬롯. 이쪽 커버를 통째로 떼어내 90도 회전하면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이 가능합니다.

바닥에는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상단 철제 패널의 내부

두께는 0.6mm

강화 유리 패널의 내부

손나사로 고정합니다.

두께는 4mm

우측 철제 패널의 내부

2개의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두께는 0.6mm
안으로는 BTF까지 품는 듀얼챔버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는 내부가 좌우로 나뉜 듀얼챔버 구조의 케이스입니다. 왼쪽에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탑재됩니다. 메인보드는 후면 커넥터 연결 방식인 BTF를 지원해 케이블의 노출을 최소화한 깔끔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CPU 쿨러는 높이 160mm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케이스 상단에 360mm 크기의 라디에이터를 조립할 공간이 나오기에 수냉 쿨러의 사용에도 문제 없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수평 장착 외에도 수직 방향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뒷면의 슬롯 브라켓을 분리해서 90도 회전해 장착하면 되고요. 수직 장착이 멋있긴 하지만 대중적인 픽은 아니니 라이저 케이블은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픽카드의 길이는 345mm까지, 수평/수직 모두 3슬롯 두께를 지원하니 호환성 문제는 없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우측에는 파워와 스토리지가 탑재됩니다. 파워는 ATX 폼펙터면 다 들어갑니다. CPU 쿨러 장착 홀 뒷면에 장착하는 구조이기에 길이에 제한이 없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디스크 드라이브는 2.5인치 3개, 3.5인치 2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가 아니라 '동시'니까 5개가 한번에 들어간다는 소리죠. 기본 장착된 쿨링팬과 추가로 장착하는 공간 역시 여유가 있습니다. 뒷면에 1개, 측면에 3개의 120mm 구경 팬을 기본 제공하고요. 모두 ARGB LED와 인피니티 미러를 탑재해 고급스러운 조명 효과를 보여줍니다. 측면 팬은 역방향으로 회전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확보하며, 7핀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해 외관을 깔끔하게 유지합니다. 또 우측 패널 상단에는 8포트 ARGB+PWM 통합 팬허브가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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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내부입니다.

BTF 방식의 ATX 폼펙터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내부 공간.

케이스 상단에는 360mm 크기의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3개의 역방향 120mm 쿨링팬이 탑재됐습니다.

뒷면에는 1개의 120mm 쿨링팬이 있습니다.

7개의 확장 슬롯입니다. 이 부분을 뒤쪽에서 분리해 90도 회전 장착하면 그래픽카드를 수직 방향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에도 3개의 120mm 쿨링팬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가 사선 방향으로 위치해 있기에, 360mm 수냉 라디에이터는 아래쪽에 장착할 수 없습니다.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입니다.

역방향 회전 쿨링팬.

8채널 ARGB LED+쿨링팬 허브

CPU 쿨러 장착 홀

하단 스토리지 베이.

스토리지 베이를 분리.

스토리지 베이 부분의 두께는 0.5mm.

스토리지 베이를 분리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케이스 내부 패널의 두께는 0.6mm

USB 3.0, USB 3.2 타입 C, 일체형 전면 핀헤더, 오디오, 디스플레이 표시용 USB 2.0 핀헤더.

케이스 내부 허브에 연결된 SATA 전원 케이블, ARGB LED, 4핀 PWM 케이블.

액세서리 박스와 설명서.

나사와 케이블 타이, 스피커.

USB 2.0 핀헤더 확장 커넥터.

조립을 마친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 시스템.

높이 160mm의 CPU 쿨러 장착 가능

상단에 360mm 수냉 라디에이터 장착

그래픽카드 길이는 345mm까지.

하단 핀헤더 연결

메인보드 트레이 뒷면 공간

?E는 케이블은 굳이 정리할 필요 없이, 파워 위에 넣어주면 됩니다.

쿨링팬과 ARGB LED는 내장 허브에 연결하면 한 번에 관리가 됩니다.

ATX 파워 장착.

하단 스토리지 베이.

스토리지 베이는 우선 2.5인치 드라이브를 먼저 장착하고

3.5인치 드라이브를 나중에 장착합니다.

2.5인치 3개, 3.5인치 2개를 장착할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걸로도 충분히 깔끔한 시스템이지만, 그래픽카드를 수직 방향으로 장착하면 또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의 확장 카드 브라켓을 제거합니다.

90도로 돌려서 다시 장착합니다.

회전된 브라켓에 맞춰 그래픽카드를 고정합니다.

그럼 그래픽카드를 수직 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3슬롯 두께의 그래픽카드까지 수직 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끝난 시스템
고해상도 6인치 디스플레이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인 6인치 디스플레이를 쓰기 위해서는 두 가지 작업이 필요합니다. USB 2.0 핀헤더를 연결해야 하고요. 전용 프로그램을 깔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면에는 앱코의 로고 애니메이션만 무한 반복될 겁니다. 그것도 멋지지만 케이스의 기능을 100% 활용하는 방법은 아니죠. 요새 USB 2.0 전면 핀헤더를 순수하게 USB 포트 연결을 위해 쓰는 케이스는 줄어들고 있지만, 고급형 수냉 쿨러나 파워의 모니터링 때문에 사용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메인보드에 달린 USB 2.0 핀헤더는 두 개가 고작이고요. 그래서 앱코는 핀헤더 확장 케이블을 제공, 포트가 부족해 케이스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아줍니다. 설정 프로그램인 ASURORA는 앱코 홈페이지에서 받아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정 프로그램에서는 표시되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밝기와 표시 방향을 지정합니다. 그기본적으로 9개의 디자인을 제공하고요. 각기 다른 그림과 함께 CPU와 GPU의 온도, 사용량, 전력 사용량, 클럭을 보여주기에 현재 시스템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원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업로드하고, 표시하고 싶은 문구나 센서 데이터를 직접 지정해서 자신만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들 수 있거든요. 여기에서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는 앞서 설명한 것 외에도 디스크 사용량부터 메모리 스펙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요. 표시되는 정보의 위치나 크기, 글자 색상도 원하는 대로 지정 가능하기에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 디스플레이에 꼭 표시할 필요 없이 설정 프로그램에서 모니터링된 값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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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앱입니다. USB 2.0 핀헤더가 제대로 연결됐다면 아래쪽에 UD51L 케이스가 표시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 페이지입니다. 표시 방향, 밝기, 현재 설치된 테마 등을 보여줍니다.

인터넷에 연결하면 추가 테마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시스템 정보를 표시하는 다양한 테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표시 예시.

원하는 테마를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나 영상을 골라 업로드하고, 표시하길 원하는 문구나 정보를 골라 넣으면 됩니다.

저대로 표시하면 이렇게 보여집니다.

480x960의 고해상도에 60Hz의 고주사율이라 매끄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 외에도 시스템 정보를 알려주고 앱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

앱코 케이스는 언제나 한결같은 기조를 보여 왔습니다. '유행하는 기능을 다 넣었는데, 이래도 안 살거야?' 앱코 UD51L 엑시드 LCD 강화유리 ARGB BTF 역시도 그렇습니다. 파노라믹 디자인을 기반으로 6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배치해, 튜닝 효과와 시스템 모니터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가격까지 비싸지 않으니 경쟁력이 뛰어나고요. 디스플레이 외에 다른 스펙도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전면과 측면의 강화유리에 추가로 케이스 하단에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내부에는 ARGB LED와 인피니티 미러로 치장한 4개의 쿨링팬을 탑재해 튜닝 케이스다운 면모를 갖췄고요. 케이스 내부에선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과 BTF 방식 메인보드 지원으로 깔끔한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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