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자동차가 영국 시장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체리자동차는 2025년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오모다와 재쿠 브랜드로만 4만 8,000대 이상의 신규 등록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등록 대수는 5만 3,000대를 돌파했다. 23년 연속 중국 완성차 수출 1위 타이틀을 보유한 체리자돋차가 네 번째 신규 브랜드인 '레파스의 영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체리 인터내셔널은 각 브랜드의 명확한 차별화와 독립적 포지셔닝을 강조하고 있다. 오모다는 2024년 8월, SUV 브랜드 재쿠는 2025년 1월에 각각 안착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가족 중심의 체리 브랜드를 선보였다. 곧 출시될 레파스는 전동화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이들 브랜드는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다.
체리자동차는 브랜드 간 간섭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유통 및 판매 네트워크를 철저히 분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모다와 재쿠는 기존의 통합 딜러 네트워크를 공유하지만, 대중 브랜드인 체리는 자체 소매점을 전개하고 있다. 신생 레파스 역시 완전히 독립된 전용 전시장을 갖추게 된다.
앞으로 또 다른 브랜드 엑시드(Exeed)의 추가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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