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와 글로벌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KHEE(키)가 협업한 하이엔드 캔소맥 ‘KHEE소맥(키소맥)’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공개됐다.
양사는 전국 CU 편의점 출시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저녁 서울 청담동에서 ‘KHEE소맥 론칭 프리뷰 파티’를 열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K-드링크(K-Drink)의 탄생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사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프리미엄 주류 문화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글로벌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완제품 RTD(Ready-to-Drink) 형태로 구현된 프리미엄 소맥을 경험했다.
캔 개봉만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소맥
KHEE소맥은 바에서 제조해 마시는 소맥의 맛을 캔 제품으로 구현한 RTD 주류다.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캔을 열면 일정한 비율과 풍미로 완성된 소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사에 따르면 현장 참석자들은 캔을 개봉하는 것만으로 바 수준의 소맥을 즐길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공 첨가물 없이 깔끔한 뒷맛을 강조한 KHEE 증류식 소주의 맑은 텍스처와 생활맥주의 시그니처 페일에일이 가진 풍성한 과일 향의 조화가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소개됐다.
파티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기존 소맥이 지닌 투박한 이미지를 벗고 우아한 하이엔드 주류로 재해석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청량한 탄산감도 제품의 차별화 요소로 평가됐다.

1년여 연구로 완성한 RTD 캔소맥
KHEE소맥은 생활맥주와 KHEE의 주류 전문가들이 약 1년 동안 수백 번의 블라인드 테스트와 성분 배합 연구를 거쳐 완성한 제품이다.
양사는 캔의 내압 제어부터 맥아 농도, 탄산 강도, 증류 원액 도수 비율까지 세부 요소를 조정해 언제 어디서나 균일한 풍미를 낼 수 있도록 품질을 표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일상 속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소비 흐름과 맞물려 편의점 RTD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편의점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 주류 경험을 보다 간편하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올여름 RTD 주류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생활맥주 김성빈 팀장은 “3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독점 판매되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퇴근길에 최고급 소맥의 진수를 경험하며 일상 속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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