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All-Weather)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2026년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8개 브랜드의 215/55 R18 규격 사계절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에서 거둔 성과다.
평가는 기아의 전기 SUV ‘EV3’ 차량에 타이어를 장착해 진행됐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주행 환경 속에서 제동력, 핸들링, 마일리지, 회전저항, 주행 소음 등 주요 항목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완성도 높은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하며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들을 앞섰다.
전기차 특화 기술력 기반의 독보적 성능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평가 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전기차 전용으로 처음부터 개발된 타이어다.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원선회 성능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수명 예측 부분에서도 최장 5만 4,560km의 예상 마일리지를 기록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동일한 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2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를 획득한 이 제품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고중량과 고토크라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접지력과 핸들링을 높였으며 전비, 마일리지, 정숙성까지 균형 있게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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