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끈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베스트셀러 TOP3를 각각 발표했다.
코지마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 디자인을 갖춘 실속형 안마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마사지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매출 상위 3개 제품이 모두 실속형 모델로 집계됐다. 이들 제품은 전체 안마의자 매출의 약 47%를 차지하며 실속형 라인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대와 사이즈, 신체 부위별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고르게 인기를 얻은 가운데, 신제품이 베스트셀러 판도 변화를 이끄는 양상을 보였다.
실속형 안마의자 ‘오블리크’ 1위…‘데코르’와 합산 매출 38%
안마의자 부문에서는 실속형 안마의자 ‘오블리크’와 ‘데코르’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두 제품의 합산 매출은 전체 안마의자 매출의 약 38%를 차지했다.
특히 오블리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대표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블리크와 데코르는 LS프레임, 에어 마사지, 온열 등 전신을 풀어주는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점이 구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오블리크
3위는 ‘더블모션’이 차지했다. 더블모션은 상·하단 마사지 엔진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듀얼 엔진과 최대 170도까지 기울어지는 모션 프레임 등 코지마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스테디셀러로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에 대한 관심도 확대됐다. ‘문체어’는 달을 형상화한 콤팩트한 디자인에 안마의자와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실용 소비를 중시하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올해 상반기 5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소형 마사지기, 신제품 ‘컴포넥 맥스’ 출시 두 달 만에 1위
소형 마사지기 부문에서는 신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 4월 출시된 목어깨 마사지기 ‘컴포넥 맥스’는 출시 약 2개월 만에 전체 소형 마사지기 매출의 약 1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컴포넥 맥스는 목과 어깨 굴곡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4개의 마사지볼을 적용한 제품이다. 손으로 직접 주무르는 듯한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컴포넥 맥스
2위는 코지마의 대표 스테디셀러 발 마사지기 ‘슬릭’이 차지했다. 슬릭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에어 마사지와 발등 부위 온열 기능 등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
3위에는 복부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코어맥스’가 이름을 올렸다. 코지코어맥스는 16단계 강도 조절과 3단계 온열 조절 기능을 갖춰 여름철 자기 관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실속형 안마기기에 대한 선호가 더 이상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안마기기 시장의 주요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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