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수 기술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드 유산과 미래 비전을 조명했다.
건강한 수분 충전을 위한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글로벌 공식 뉴스룸을 통해 창립 60주년 기념 콘텐츠를 공개하고, 과거 기술 혁신의 흐름과 앞으로의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브리타 창업주 하인즈 핸커머
브리타의 시작은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업주 하인즈 핸커머는 자동차 배터리용 증류수 필터 ‘아쿠아디맷(AquaDeMat)’을 고안하며 정수 기술 개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70년, 주전자에 수돗물을 받아 커피 머신에 붓는 일상적인 장면에서 착안해 최초의 가정용 저그형 정수기를 발명했다. 이 제품은 정수 기술이 가정의 일상으로 들어오는 계기가 됐다.
브리타가 1970년 출시한 첫 저그형 정수기
브리타는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정수의 효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에도 주목했다. 같은 해 정수한 물과 일반 수돗물로 각각 차를 우려내 비교하는 ‘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브리타 정수로 만든 차가 일반 수돗물로 만든 차보다 색이 맑고 맛이 신선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여과된 물의 긍정적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렸다.
정수 기술 대중화에서 지속가능 철학으로
브리타의 기술적 성취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환경적 책임을 고려하는 지속가능 철학으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는 1992년 정수기 업계 최초로 도입한 필터 카트리지 재활용 프로그램이다. 브리타는 이를 통해 사용 후 필터를 회수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이러한 방향성은 이어지고 있다. 브리타 코리아는 2021년부터 필터 수거 프로그램 ‘그린 리프 멤버십’을 운영해 왔으며, 국내에서 누적 100만 개 이상의 필터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리타가 60년간 축적해 온 정수 기술은 현재 핵심 제품인 ‘막스트라 프로 필터’에 집약돼 있다. 필터 내부에는 천연 코코넛 활성탄이 적용돼 수돗물 속 염소와 물때 등 불순물을 걸러낸다. 필터 1개당 최대 15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으며, 이는 500mL 생수병 300개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브리타는 이를 통해 일상에서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대안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1966년 시작한 브리타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Drink Better. Do Better.’ 앞세워 새 도약
브리타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현재 ‘Drink Better. Do Better.’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을 발탁하며 수분 섭취를 단순한 기능적 행위가 아닌 자기관리 루틴으로 재정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브리타는 개인의 일상 속 올바른 선택과 습관이 삶의 균형은 물론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하이드레이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리타 코리아 최선영 상무는 “브리타가 지난 60년간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독보적인 정수 기술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화한 것”이라며 “60년간 이어온 독일의 기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타 코리아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쿠팡에서 ‘와우 멤버스데이’ 및 ‘쿠팡X브리타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브리타 주요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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