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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 뉴 iX3', 2026 유로 NCAP 별 5개 획득

글로벌오토뉴스
2026.07.10. 1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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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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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브랜드의 차세대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BMW iX3’가 유럽의 권위 있는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Euro NCAP)’의 2026년도 최신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유로 NCAP이 약 10년 만에 단행한 가장 대대적인 평가 체계 개편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예방 안전 성능과 충돌 이후의 구조 효율성까지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높다.


10년 만의 대개편, 2026 유로 NCAP의 가혹한 잣대
2026년부터 도입된 유로 NCAP의 새로운 프로토콜은 단순히 '충돌 시 얼마나 튼튼한가'를 넘어, 사고 예방부터 충돌 회피, 탑승자 보호, 그리고 사고 이후 구조 지원까지 차량 안전의 전 과정을 더욱 엄격하게 들여다본다.

더 뉴 BMW iX3는 개편된 구조에 맞춰 신설된 ▲안전 주행(Safe Driving) ▲충돌 회피(Crash Avoidance) ▲충돌 보호(Crash Protection) ▲사고 후 안전(Post Crash Safety) 등 4개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등급 기준을 가볍게 넘어섰다.

실제 도로에서 증명한 '안전 주행' 및 '충돌 회피' 능력
안전 주행 부문(73%)에서는 더 뉴 iX3의 똑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핵심 역할을 했다. 카메라와 레이더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속도 제한 정보 표시 기능’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4개국을 잇는 약 2,000km의 혹독한 실전 주행 테스트 환경에서 주행거리의 97% 구간 동안 정확한 제한속도 정보와 가변 표지판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인식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디지털 스크린에만 의존하지 않고 물리 버튼과 음성 인식(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을 유기적으로 조합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한 인간공학적 조작계 역시 점수를 보탰다.

충돌 회피 부문(83%)에서는 법적 규제 요구치를 크게 웃도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의 정밀한 스펙이 기여했다. 교차로 및 저속 주행 환경에서의 충돌 방지는 물론, 차선 이탈 제어 능력이 돋보였다. 특히 국내 도심 환경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어링(개문 사고)'을 예방하기 위해 하차 시 후방에서 접근하는 자전거를 감지하여 경고하는 기능이 고도화되어 심사단으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센터 에어백과 기계식 이중 안전이 빚어낸 든든한 방어선
충돌 보호 부문(86%)과 사고 후 안전 부문(95%)은 BMW 고유의 탄탄한 기본기가 빛을 발했다. 부분 정면 충돌(오프셋) 시험에서 2열의 어린이 더미 보호 항목 만점을 획득했으며, 대향차와의 측면 충돌 시험 역시 최고점을 기록했다. 앞좌석 안쪽에 기본 탑재된 '센터 에어백'은 강한 측면 충격 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머리가 서로 부딪혀 발생할 수 있는 2차 상해를 원천 차단했다.

전기차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사고 이후 대응력도 탁월했다. 매끄러운 외관을 완성하는 플러시 타입(매립형) 도어 핸들은 혹독한 충돌 모의시험 이후에도 전력이 정상 공급되며 바깥으로 확장되어 구조 편의성을 높였다. 만약 대형 사고로 인해 차량의 배터리 및 전력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Blackout)되는 최악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물리적으로 연동되는 '기계식 이중 안전 장치(Mechanical Fallback)'가 작동해 탑승자가 안에서 문을 열고 탈출하거나 외부 구조대가 즉각적으로 도어를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상품성과 안전성을 모두 거머쥔 '세계 올해의 차'
더 뉴 BMW iX3는 이번 유로 NCAP의 완벽한 검증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모델이다. 전 세계 33개국 98명의 내로라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참여한 심사에서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극찬받으며 '2026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의 최고 영예인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동시에 석권한 바 있다. 이번 유로 NCAP 별 5개 획득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신형 iX3의 심미적 가치와 달리기 성능뿐 아니라 '가장 안전한 패밀리 전기 SUV'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완벽한 마침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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