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와 에이수스(ASUS) 메인보드 등 다양한 IT 기기를 수입·유통하는 코잇(Coit, 대표이사 손창조)이 ASUS 지포스 그래픽카드 제품군의 국내 공식 유통을 확대한다. 코잇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중심으로 ASUS의 주요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군은 지포스 RTX 5090과 RTX 5080, RTX 5070 Ti, RTX 5070, RTX 5060 Ti, RTX 5060, RTX 5050부터 RTX 3050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고성능 게이밍 PC뿐 아니라 인공지능 연산과 콘텐츠 제작, 일반 데스크톱 환경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시리즈도 ASUS의 최상위 게이밍 브랜드인 ROG Astral을 비롯해 TUF Gaming, PRIME, DUAL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시스템 크기와 요구 성능, 냉각 능력, 정숙성 등을 고려해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AI·게이밍 성능 강화
ASUS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I 연산과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강화했다.
엔비디아 DLSS 4를 지원해 게임에서 더욱 부드러운 화면과 낮은 지연 시간을 구현하며, 5세대 텐서 코어를 기반으로 AI 이미지 생성과 영상 편집, 3D 렌더링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도 성능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게임과 생성형 AI, 전문 콘텐츠 제작 등 GPU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시장 흐름에 대응한 구성이다.
ASUS는 자동화 생산 공정인 오토 익스트림(Auto-Extreme)을 적용해 제품 생산 과정의 균일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냉각 시스템에는 엑시얼 테크 팬(Axial-Tech Fan), 맥스콘택트 설계(MaxContact Design), 베이퍼 체임버(Vapor Chamber), 상변화 GPU 서멀패드(GPU Phase-Change Thermal Pad) 등 제품별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이 같은 설계는 게임이나 AI 연산, 렌더링처럼 그래픽카드에 지속적인 부하가 발생하는 환경에서 발열을 제어하고 안정적인 작동 성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쿼드 팬 ROG Astral부터 콤팩트한 PRIME까지
최상위 라인업인 ROG Astral 시리즈는 ASUS 그래픽카드 가운데 처음으로 쿼드 팬 냉각 설계를 적용했다. 4개의 팬을 활용해 그래픽카드 내부의 공기 흐름을 확대하고 냉각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베이퍼 체임버와 고품질 전원부도 적용해 고사양 게임과 AI 워크로드처럼 높은 전력과 냉각 성능이 요구되는 환경을 겨냥한다.
TUF Gaming 시리즈는 MIL-STD-810H 기준을 충족하는 내구성 설계와 강화된 냉각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장시간 게임이나 고부하 작업이 잦은 이용자를 고려해 내구성과 냉각 성능에 중점을 둔 라인업이다.
PRIME 시리즈는 소형 폼팩터 시스템에 적합한 콤팩트한 크기로 설계됐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하면서도 시스템 크기를 줄이려는 이용자나 공간 활용도를 중시하는 PC 구성에 적합하다.
DUAL 시리즈는 듀얼 팬 기반의 실용적인 설계에 0dB 기술과 듀얼 바이오스를 적용했다. 낮은 부하에서는 팬 작동을 멈춰 소음을 줄이고, 사용 환경이나 성능 설정에 따라 바이오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정숙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3년 무상 보증 제공…후속 신제품도 순차 공급
코잇이 공식 유통하는 ASUS 그래픽카드에는 3년 무상 품질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사후지원도 운영하며, 앞으로 출시되는 ASUS 그래픽카드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ASUS는 2025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ROG Astral과 TUF Gaming, PRIME 등으로 이어지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냉각 설계, 전원부 구성, 사용자 중심의 제품 설계가 평가받았다.
코잇 관계자는 “ASUS 그래픽카드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이 선택하는 대표 그래픽카드 브랜드”라며 “RTX 50 시리즈를 시작으로 ASUS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잇은 올해 설립 20년을 맞은 PC 컴포넌트 전문 유통기업이다. 인텔 CPU와 ASUS 메인보드 공식 수입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킹스톤(Kingston), 바이윈(BIWIN), 에이데이타(ADATA), 솔리다임(Solidigm), ECS 등 글로벌 IT 브랜드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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