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가 CLA 45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 디 올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4MATIC+를 발표했다. 세단과 왜건 형태인 슈팅 브레이크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출시된다. 세그먼트 최초로 3개의 축 방향 자속 모터를 탑재해 슈퍼카급 성능과 고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영국 YASA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축 방향 자속 모터다. 앞 차축 1개, 뒤 차축에 2개가 배치되어 합산 최대출력 500kW(680마력), 연속 출력 450kW(612마력), 최대토크 1,759Nm를 발휘한다. 기존 방사형 모터 대비 극단적으로 얇고 가벼운 구조를 자랑해 앞 모터 두께는 9cm, 뒤 2개 모터는 각각 약 8c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되나, 선택 사양인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적용 시 270km/h까지 향상된다.
에너지원으로는 실리콘 산화물 및 흑연 음극재를 채택해 에너지 밀도를 높인 94kWh 용량의 800볼트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세단이 670km 이상, 슈팅 브레이크는 640km.다. 최대 330kW DC 급속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2분이 소요되며, 단 10분 충전으로도 약 27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구동력은 완전 가변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매틱+와 후륜 독립 토크 벡터링 기술을 통해 도로로 전달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고속 다운포스를 형성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요소가 더해졌다.
2026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11% 늘어난 5만 400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신형 CLA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해 독일 라스타트 공장을 3교대 풀가동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