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부품 브랜드 마일레가 올해 상반기 주요 판매 리스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기간이 종료된 수입차 시장에서 하체 부품군에 대한 교체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고 조향과 제동의 안정성을 돕는 하체 부품은 보증 기간이 끝난 수입차 오너들이 가장 신경 쓰는 정비 항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판매 흐름에서 어퍼암과 스태빌라이저 링크를 중심으로 한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부품군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어퍼암 계열의 수요가 가장 높았고, 이어 스태빌라이저 링크, 허브 베어링, 볼 조인트 순으로 수요가 확인됐다. 보증 기간이 끝난 수입차 고객들이 단순 소모품 교환을 넘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 정숙성 등 안전과 직결된 부품 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구성 강화한 마일레 HD 라인업 주목
어퍼암은 차체와 바퀴를 연결해 움직임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조향 정밀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차량 회전 시 쏠림을 방지하는 스태빌라이저 링크 역시 높은 수요를 보였다. 특히 마일레 HD 스태빌라이저 링크는 100만 회 테스트를 통과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증명했다.
마일레 하체 부품은 독일 엔지니어링 설계를 바탕으로 순정 부품의 취약점을 보강한 강화형 라인업인 MEYLE HD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고강도 소재와 개선된 부싱 설계 등을 적용해 장기 사용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확보했다. 마일레는 현재 국내에서 부품 유통은 물론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브랜드 마일레 오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독일 마일레가 부품 제조를 넘어 브랜드 책임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가는 전 세계 123개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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