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핏 솔루션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하 보아)가 ‘AI안전보건박람회(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6)’에서 자체 개발한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 적용 프리미엄 안전화를 선보였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I안전보건박람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안전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워크웨어·작업복, 산업안전 및 보호구, 스마트안전, 화학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00여 곳이 참가해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보아는 볼디스트, 블랙야크아이앤씨, K2세이프티, 디월트 등 주요 워크웨어 브랜드와 함께 보아 핏 시스템 다이얼 플랫폼을 탑재한 프리미엄 안전화를 전시했다.
AI안전보건박람회에 설치된 BOA® 핏 시스템 볼디스트 안전화 부스
볼디스트는 거친 야외 작업 환경에 최적화한 5인치 워크슈즈 ‘GUARDIAN 541’을 선보였다. 보아 핏 시스템 다이얼을 탑재해 정밀한 피팅과 작업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TPU 토 스커프와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갑피를 적용했다. 미드컷 구조를 채택해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K2세이프티는 초경량 안전화 ‘LT-121VDG’와 ‘LT-122VODG’를 공개했다. 방수와 절연, 논슬립, 내구성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주요 안전 성능을 갖췄으며, 보아 핏 시스템을 통해 발 전체를 균일하게 감싸는 피팅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구현했다.
AI안전보건박람회에 전시된 BOA® 핏 시스템 블랙야크 안전화 제품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장시간 안전화를 착용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한 ‘YAK-422D’를 소개했다. 1mm 단위로 양방향 미세 조절할 수 있는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자에 맞는 정밀한 피팅을 지원한다. 가벼운 착용감으로 작업자의 피로 부담을 낮추면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장에서 보아 핏 시스템 적용 워크슈즈를 체험한 한 참관객은 “작업화를 자주 신고 벗어야 하는 현장에서는 빠르고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시스템이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신제품을 직접 착용해 보니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도 압박감이 적어 장시간 작업에도 편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공구 기업 디월트도 보아 핏 시스템을 탑재한 안전화 ‘두르함(DURHAM)’을 선보였다.
보아 핏 시스템은 초경량 다이얼과 고강도 레이스, 마찰 저항을 최소화한 가이드로 구성된 특허 플랫폼이다. 4만 시간 이상의 극한 테스트를 거쳐 설계되며 사용자의 발 모양과 움직임에 맞춰 1mm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반복되는 작업 환경에서도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아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보아 핏 시스템의 정밀 피팅 기술은 안전성이 최우선인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 중요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군과 협업하며 국내 워크웨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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