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의 이미지 모델 GPT 이미지 2(GPT Image 2)와 런웨이(Runway)의 영상 모델 알레프 2.0(Aleph 2.0)을 결합한 새 편집 방식이 나왔다. 참조 프레임 한 장만 고치면 그 변화가 영상 전체로 자동 반영된다. 의상·조명·사물을 한 번만 바꾸면 모든 프레임이 수정된다.
시간적 일관성(temporal consistency)은 그동안 AI 이미지 도구와 전문 영상 작업 사이의 벽이었다. 한 프레임을 고치는 일은 어렵지 않으나 3,000개 연속 프레임을 서로 어긋나지 않게 맞추는 작업은 긴 시간을 소요한다. 영상 특수효과(VFX) 비용이 큰 이유다. 새 방식은 수정한 프레임 하나에서 변화를 자동으로 퍼뜨린다.
초기 시연은 대체로 좋아 보인다. 다만 시연은 쉬운 장면 위주로만 보여 주고 있다. 물체가 서로 겹쳐 가려지거나 화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 거울 같은 반사면에서는 결과가 흐트러지기 쉬운데, 실제 도입 여부도 이런 까다로운 장면을 얼마나 잘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올해 영상 모델 경쟁은 소라(Sora)와 비오(Veo), 중국 진영의 3파전으로 벌어졌다. 이들은 모두 생성 품질을 두고 다투고 있다. 그런데 이미 찍은 영상을 고치는 편집은 시장이 더 크다. 전 세계 스튜디오와 마케팅 부서가 새로 만들기보다 수정하 싶은 영상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빌드패스트위드AI(Build Fast with 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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