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고객에게 특정 중국 AI 모델을 추천하는 분석을 내놨다. CNBC에 따르면 중국산 오픈웨이트(open-weight) 모델이 서구 기업 환경에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딥시크(DeepSeek) V4, 키미(Kimi) K2.6, GLM-5, 큐원(Qwen) 3.5가 전 세계 오픈웨이트 상위 5위 중 네 자리를 차지한다.
중국 오픈웨이트 모델은 프런티어 성능의 80~90%를 훨씬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딥시크의 출력 비용은 100만 토큰당 약 0.44달러로, GPT-5.6 솔(Sol)의 30달러와 큰 차이가 난다. 토큰은 모델이 언어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다. 대량·저위험 작업이 많은 기업에서는 이 가격 차이를 외면하기 어렵다.
월가에서 가장 보수적인 축에 드는 은행이 이 가격 계산을 고객 보고서에 공식화하며 중국 모델을 구경거리로 보던 시기는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리바바(Alibaba)의 큐원 3.6 맥스 프리뷰(Qwen3.6-Max-Preview)도 이달 코딩 성능을 개선해 내놨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즈푸(Zhipu) 창업자는 같은 주 프런티어 AI를 널리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추천은 다소 미묘한 시점에 나왔다.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이 자사 모델에 대한 중국의 증류(distillation, 큰 모델의 출력으로 작은 모델을 학습시키는 기법) 시도를 공동 차단하기 시작한 지 몇 주 후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수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자본이 중국 AI를 막으면서 동시에 고객에게 권하는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빌드패스트위드AI(Build Fast with 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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