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대표 배터리 전기차(BEV) 제조업체 빈패스트 오토(VinFast Auto)의 2026년 6월 베트남 내수 경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11,382대) 대비 58% 급증한 17,955대를 기록했다. 빈패스트는 자국 내 무배출 차량(ZEV) 보급을 주도하며 전체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성장을 강력하게 이끌고 있다.
지난달 실적 견인의 핵심은 택시 및 대중교통 운송용으로 대량 공급된 리모 그린(Limo Green) 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였다. 이와 함께 개인용 승용차 시장을 겨냥한 엔트리급 전기 SUV인 VF3와 VF5 역시 견조한 판매세를 유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2026년 상반기(1~6월) 빈패스트의 베트남 누적 판매량은 총 115,916대로, 전년 동기(67,569대) 대비 72% 급증했다. 모델별로는 리모 그린이 27,927대로 가장 많은 인도량을 기록했으며, VF3가 23,781대로 뒤를 이었다. 이어 VF5 및 파생 모델인 헤리오 그린(Herio Green) 합산 20,167대, VF6 14,045대, MPV 7 9,177대, VF7 6,849대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빈패스트는 최근 출고가 7,150달러(약 1억 8,800만 동) 수준의 초가성비 도심형 미니 전기차 'VF 2'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신형 VF 2의 고객 인도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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