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중국·관세' 더 버티기 어렵다... 폭스바겐, 5만 명 추가 감원 검토

2026.07.15. 13:53:43
조회 수
162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폭스바겐그룹이 기존 계획보다 두 배 많은 최대 10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폭스바겐그룹이 기존 계획보다 두 배 많은 최대 10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기존 계획보다 두 배 많은 최대 10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과 미국 관세 부담, 수익성 악화가 겹치면서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가 창사 이래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내부 메시지에서 추가 5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이미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5만 명 감원 계획에 더해 최대 10만 명까지 구조조정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블루메 CEO는 내부 문건에서 폭스바겐의 비용 구조가 주요 경쟁사 대비 약 20%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체 간접비 가운데 절반가량이 인건비인 만큼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상당한 규모의 인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내부 메시지에서 추가 5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다(폭스바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CEO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내부 메시지에서 추가 5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다(폭스바겐)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부터 폭스바겐 브랜드를 비롯해 아우디, 포르쉐,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 등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약 5만 명 규모의 감축 계획이 마련됐으며 상당수는 희망퇴직과 부분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단순한 인력 감축에 그치지 않는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생산능력을 기존 연간 1200만 대 수준에서 900만 대 수준으로 줄이고 브랜드별 차종 구성 역시 최대 절반까지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수익성이 낮고 판매 규모가 작은 차종을 정리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독일 내 생산 거점 재편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엠덴(Emden), 하노버(Hanover), 츠비카우(Zwickau), 아우디 네카르줄름(Neckarsulm) 공장 등 4개 생산시설의 미래 활용 방안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블루메 CEO는 공장 폐쇄보다는 새로운 생산 모델 배치나 다른 산업 활용 방안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 최대 산업노조인 IG메탈은 이미 상당한 양보를 했음에도 추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생산시설 유지와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폭스바겐) 독일 최대 산업노조인 IG메탈은 이미 상당한 양보를 했음에도 추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생산시설 유지와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폭스바겐)

이와 관련 독일 최대 산업노조인 IG메탈은 이미 상당한 양보를 했음에도 추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생산시설 유지와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열린 감독이사회에서도 노조 측 대표들이 공장 폐쇄와 추가 감원 계획에 반대하면서 경영진 제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이 이처럼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 배경에는 중국 시장 부진이 자리한다. 폭스바겐은 한때 중국 시장 판매 1위 브랜드였지만 BYD를 비롯한 현지 업체들의 급성장으로 입지가 크게 약화됐다. 올해 2분기 중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했으며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도 30% 이상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까지 겹치면서 폭스바겐은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향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반의 생존 경쟁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또 연기 "기술적 한계, 2030년 이후 가능할 것" (3) 오토헤럴드
오라클, 퓨전 앱 안에서 AI 에이전트 직접 만든다…AI 네이티브 빌더 공개 뉴스탭
인스타릴리, 약 890억원 시리즈B…기업용 AI 에이전트 자동화 AI matters
2026년 7월 16일 미국 AI 관련주 — ASML 호실적에도 반도체 차익실현 하락 AI matters
중고차 개인 간 거래 명의이전도 비대면으로…카방, 케이카 안심직거래 연동 IT동아
신규 스토리 추가, 화산의 딸 모바일과 콘솔로 나온다 게임메카
프롬소프트 신작 '더스크블러드' 8월 테스트 실시 게임메카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페이커 e스포츠 월드컵 앰배서더 (1) 게임메카
SOOP, 젠지와 '리그 오브 레전드' 멸망전 19일 개최 게임메카
웹젠 R2, 새로운 여정 테마 대규모 업데이트 마련 게임동아
위메이드, '나이크 크로우' 여름 바캉스 이벤트 마련 (1) 게임동아
‘퍼스트 디센던트’ ‘보이드 요격전: 극한’ 및 업데이트 게임동아
‘서든어택’, 서비스 21주년 기념 스킨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게임동아
"티니핑이 왓츄!!" 카러플,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컬래버 게임동아
스토브에서 횡스크롤 액션 RPG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즐길 수 있다! 게임동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영웅 '고서'와 신규 스토리 공개 게임동아
코리아보드게임즈, ‘2026 보드게임콘’ 참가… 신작 10종 체험 마련 게임동아
엔비디아, 30년간 세가와 협력체제 유지.. ‘버추어 파이터’ 신작 지원 게임동아
컴투스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3번째 디렉터스 영상 공개 게임동아
엔씨 ‘리니지 클래식’, 신규 에피소드 '잊혀진 섬' 사전예약 시작 (1)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