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페스티벌의 대명사 ‘워터밤’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야외 페스티벌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음악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요소가 ‘페스티벌 룩’이다. 물줄기 속에서도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챙기려면 화려한 패턴의 수영복부터 실용적인 커버업, 자외선 차단을 돕는 래시가드까지 축제 환경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올여름 트렌드의 중심, ‘플라워 패턴’
올여름 페스티벌 룩의 중심에는 플라워 패턴이 자리한다. 밋밋하고 단조로운 모노톤 수영복 사이에서 화려한 플라워 패턴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아이템이다.
플라워 패턴은 야외 페스티벌 특유의 활기차고 이국적인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사진에서도 패턴과 색상이 선명하게 표현돼 페스티벌 현장의 생동감을 살리기 좋다.
1,2,3. 록시 4. 산드로 아이웨어
패턴의 크기와 색상에 따라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잔잔한 플라워 패턴은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큼직하고 과감한 트로피컬 플라워 패턴은 에너지 넘치고 대담한 매력을 강조한다.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액세서리로는 선글라스가 꼽힌다. 올여름에는 얇은 메탈 프레임보다 레트로한 감성을 살린 두꺼운 아세테이트 프레임이나 Y2K 분위기의 컬러 틴트 렌즈 선글라스가 페스티벌 룩과 잘 어울린다.
이동과 일상 활용까지 고려한 커버업
축제 장소로 이동할 때나 해가 진 뒤 기온이 내려간 저녁에는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커버업이 유용하다.
린넨 소재의 커버업은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땀이나 물에 젖어도 비교적 빠르게 마른다. 오버사이즈 린넨 셔츠와 숏팬츠를 비키니 위에 자연스럽게 걸치면 여유롭고 시원한 분위기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1. 빌라봉 2. 록시 3. 휠라 언더웨어 4. 산드로아이웨어
여름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보헤미안 스타일도 커버업으로 연출할 수 있다. 에스닉한 네트 니트와 시스루 로브, 크로셰 탑은 수영복 위에 착용했을 때 은은한 개방감을 더한다.
활용 범위도 넓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데님 팬츠나 쇼츠와 매치해 일상적인 스트리트웨어로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얼굴형과 전체적인 의상 색상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더하면 페스티벌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활동성 중요한 워터 축제에는 ‘컬러풀 래시가드’
강력한 물총 싸움과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폭탄을 즐기는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활동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출이 부담스럽거나 안전과 자외선 차단을 함께 고려한다면 컬러풀한 래시가드가 적합하다.
1,2. 빌라봉
네온 컬러나 비비드한 원색의 래시가드는 역동적인 축제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피부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수많은 참가자가 모이는 공간에서도 선명한 색상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비키니 탑과 쇼츠, 래시가드가 함께 구성된 세트 제품을 선택하면 현장 상황과 기온에 따라 래시가드를 입고 벗기 편하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과 실용적인 커버업, 활동성을 높인 컬러풀 래시가드를 축제 성격에 맞게 활용하면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여름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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